- 10여명 에코 유저 본사 방문, 에코 담당자들과 게임 아이디어 교류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의 유저가 그라비티 본사를 방문해 에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최근 에코 SAGA8 업데이트를 실시한 것을 기념, 아이디어 교류 시간을 갖기 위해 에코 유저 10명을 본사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행사에서는 에코 팀장을 비롯해 기획,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홍보 담당자 등이 참여해 에코의 기획,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에코 관계자는 유저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먼저 김준 팀장의 그라비티에 대한 간단 소개와 최근 업데이트 된 SAGA8의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졌으며 에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해외진출 계획과 함께 2009년 업데이트 예정인 내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각 담당자들은 에코 서비스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에코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들을 유저들에게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저 개개인이 그 동안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가졌던 궁금 사항 및 질문이 계속되었다. 에코 담당자들은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며 성실한 답변을 했다. 날카로운 유저의 지적에 당혹스러운 모습도 있었으나 진솔하면서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에 에코 유저들도 만족스러워 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유저들은 커뮤니티 자유 게시판을 통해 궁금하거나 꼭 논의되었으면 하는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게임 내 밸런스 조절과 유저들이 각자 느꼈던 에코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앞으로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다양하게 논의 되었으며 마케팅이나 홍보에 대한 의견도 모으기도 했다. 끝으로 에코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유저 방문행사를 마쳤다.
김준 그라비티 에코팀장은 “국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에코와 함께한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수렴된 유저들의 의견은 빠른 시일 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2009년에는 유저와의 대화 시간을 더 자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