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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의 연말 사랑나누기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와 함께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가게 행사는 CJ인터넷 임직원들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소장품을 기증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아름다운 가게 안국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부는 아름다운 가게에 CJ인터넷 후원금 형식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소년소녀 가장과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15일에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통해 사랑나누기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15일 3,000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CJ인터넷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을 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지난 17일 월드비전과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 서울시 송파구 저소득층 50세대에 연탄 5천여 장을 배달했다. 또, ‘환아 완치 축하행사’에 동참해 200여 명의 어린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캐릭터와 사진 찍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 엔씨소프트는 독거 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2007 엔씨소프트 문화원정대를 통해 마련한 성금 약 580만원을 동부노인복지회관에 기부했다.

한빛소프트는 이색적으로 엠플온라인과 공동으로 ‘빌 로퍼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통해 연탄 1만장을 (사)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예당온라인도 최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하트 하트재단 사무실을 찾아 김예은 양(9세) 등 난치병 어린이 3명에게 사랑의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도 치아우식증에 걸린 환아를 위한 마법나무를 온라인에서 키우기 시작해, 자라난 만큼의 쌓인 성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

CJ인터넷 경영지원본부 조영기 이사는 “온라인게임업체들이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일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즐거움과 따스함을 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