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중견 게임업체 M-etel과 쿵야 어드벤처 게임 서비스 및 캐릭터 계약 체결
- 대만, 홍콩, 마카오의 퍼블리싱 서비스 예정으로 9월 OBT 진행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제작 및 서비스하는 캐주얼 액션 온라인게임 <쿵야 어드밴처>가 대만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린 2009 대만 멀티미디어 전시회(Taipei Multimedia Show)장에서 대만의 중견 게임업체 M-etel社(대표: 차이 쯔 시엔(蔡志賢))와 <쿵야 어드벤처>의 퍼블리싱 조인을 하고 2009년 하반기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쿵야의 애니메이션 방송권 및 캐릭터 사용 권한까지 포함되어, ‘쿵야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쿵야’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도 진출하여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등에 쿵야의 인기 몰이를 할 전망이다.
M-etel社는 대만 온라인게임의 초창기부터 온라인게임 사업을 해온 대만의 중견 게임업체로 온라인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과 캐릭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특히, 대만의 ‘Game Star’ 시상식에서 ’04년, ’06년 최고 게임 퍼블리셔상을 수상하는 등 퍼블리싱력을 인정받고 있다.
<쿵야 어드밴처>는 귀여운 야채 캐릭터들인 쿵야들의 모험을 그린 횡스크롤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액션을 살린 플레이와 개성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템을 특징으로 갖춰 캐주얼 게임 유저와 초보 유저 모두에게 선호 받는 게임이다.
M-etel의 차이 쯔 시엔 대표는 “<쿵야>는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를 주제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까지 나온 대표적인 OSMU(One Source Multi Use) 상품”이라며, “특히 <쿵야 어드벤처>는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액션 및 개성 넘치는 아이템 등 차별성을 갖추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국내에서도 <쿵야 히어로즈>를 통해 유저들의 반향을 일으켰듯이 대만에서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게임으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며, “CJ인터넷만의 차별화된 퍼블리싱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