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 맞아 넥슨 온라인게임 순위 상승
- ‘던전앤파이터’, 이색 이벤트 펼치며 2계단 상승한 3위
- ‘겟엠프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하며 8계단 상승한 25위
어린이날을 맞이했던 5월 둘째 주 게임노트 주간순위를 살펴보면 저 연령층 유저가 많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순위상승이 돋보였다.
넥슨의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는 강화버스를 제작하여 이색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피파온라인2’와 ‘리니지’를 제치고 3위에 랭크되었다.
‘던전앤파이터’가 전세계 회원 수 2억 명 돌파를 기념하며 제작된 강화버스는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천계 해상열차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으로, 길거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15톤 트럭을 개조해 특별 제작 되었다.
이어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가 7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아 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되었고, 넥슨의 캐릭터 ‘다오’,’배찌’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날 축제를 펼쳤던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 역시 순위를 끌어 올리며 9위와 23위에 각각 랭크되었다.
또한, 캐주얼 슈팅게임의 강자 ‘크래이지아케이드 비앤비’도’5월은 비엔비의 달’이란 제목으로 5종의 이벤트와 함께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1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되었다.
이외에도 ‘워크래프트3’가 2010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아 2계단 상승한 17위에 랭크되었고,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배틀필드온라인’이 1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되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음악게임 ‘알투비트’가 4계단 상승한 23위, 액션게임 ‘겟엠프드’는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8계단 상승한 25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지난 주 동시에 오픈베타에 돌입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과 FPS게임 ‘퀘이크워즈온라인’이 금주도 각각 21계단, 19계단 상승한 43위와 47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게임 중 누가 먼저 상위권에 입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노트의 홍승경 애널은 “금주 순위를 살펴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라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각종 이벤트가 게임의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