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에서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가 퍼블리싱하는 횡스크롤 슈팅 액션 게임 ‘기가슬레이브’가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8억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는다.
수출보험공사는 지난 해 4월 문화수출보험의 지원 대상을 기존 영화에 이어 드라마, 게임, 공연에까지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 해 꾸러기소프트의 ‘위온라인’을 필두로 올해 초 3월 ‘카오스온라인’에 지원하는 등 국내 우수 게임의 세계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가슬레이브'는 전작인 '아트 오브 워'의 후속작 개념으로 FPS 슈팅과 액션 그리고 RPG의 재미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전편의 현대적 밀리터리 세계관을 사이버 펑크적 세계관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다채로운 무기와 여러 가지 탈 것을 도입하는 등 전작을 뛰어넘는 한층 강화된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슈팅의 통쾌함과 액션의 타격감 그리고 RPG의 성장 요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가슬레이브’의 전작 ‘아트 오브 워’가 현재 중국 내에서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0위 안에 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가슬레이브’ 또한 중국 서비스사 확정과 함께 계약이 완료되면서 해외 시장에서 매우 각광 받고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조만간 유럽 및 일본 지역의 서비스 계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이처럼 수출보험공사는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영화 ‘국가대표’ 및 드라마 ‘아이리스’를 포함한 국내 주요 컨텐츠의 제작 활성화 및 국내 컨텐츠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기가슬레이브'의 경우도 해외 시장 진출의 기대감에 부응하여 수출보험공사 측에서 총 8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한편, 추가 제작비 확보로 개발에 한층 활력을 불어 넣게 된 ‘기가슬레이브’는 5월 중순경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올 하반기 내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가슬레이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gaslav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