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대상(대통령상)「마비노기 영웅전」, 기술·창작상 등 6관왕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슬라이스 잇!」등 총 13개 부문 25명(개) 시상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월 17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사, 스포츠조선 공동주최)」시상식에서 대상(마비노기 영웅전, 대통령상), 최우수상(슬라이스 잇!,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3개 분야 25명(개)이 2010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발행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기영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영상, 2010 게임업계 10대뉴스와 레인보우, JQT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행사 장소를 처음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지스타와 연계를 통해 한해의 게임산업을 정리하며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게임업계전문가, 기자 및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2,7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그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였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였다.
기술·창작상 부분은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전문가 투표가 50% 비율로 의견이 반영되어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또한 시상식 당일인 11월17일(수) 진행된 2차 PT 심사를 통해 대망의 대통령상 및 최우수상 등을 선정하여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 어느 때 보다 게임업계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 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 되었다.
또한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게임 커뮤니티상, 게임학술상 부문은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 오픈마켓 아마추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이를 우수상으로 조정하였고 이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분야별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
- 대상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 최우수상 : “슬라이스 잇!”(컴투스) / 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 우수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 “아르고”(지포레스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퍼)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NEONSQUARE”(G-PIK(Game-Project in KAH))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사운드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게임그래픽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캐릭터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공로상 :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민규”(아주대 교수)
․건전게임문화부문 : “CJ인터넷”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인기게임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우수개발자상 :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이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기능성게임상 : “아라누리”(삼지게임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우수업소상 : 대한민국 No.1 인터넷 PC방, 오픈업 인터넷 PC방 /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엠게임 /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전광수”(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운영실장)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커뮤니티상 : “이츠대전 : 서든어택”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학술상 : “오규환” (아주대 교수) / 한국게임학회장상, 상금 1백 만원
이날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온라인매체 네이버, 다음을 통해서도 생중계 되었다.
<수상작 소개 및 선정배경>
□ 대 상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일반적인 스핀오프작들이 기존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유로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비노기 영웅전은 스타일의 차별화와 높은 품질의 비주얼과 액션감을 통해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음. 동양과 서양의 내용을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스토리 기반의 몰입감 있는 전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보여 짐.
□ 최우수상 : “슬라이스 잇!”(컴투스)
'슬라이스 잇!'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변화의 결과였다고 할 수 있음. 게임의 개발 기간이나 개발 인력의 면에 있어서는 다른 후보작들에 비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의 게임산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적절하게 감지하여 대응했다는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 주어진 도형을 정해진 횟수로 잘라 가능한 한 비슷한 크기로 나누는 퍼즐 게임인 '슬라이스 잇!'은 앱스토어에 출시되어 영국과 일본에서 1위, 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T스토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 이번을 계기로 소규모 개발팀과 아이디어 기반 게임의 활성화를 기대함.
□ 우수상
ㅇ PC/비디오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원작을 닌텐도 DS라는 휴대용 게임기에 맞춰 완성도 높게 만들어냈음. 4명의 주인공마다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모험 도중 다른 주인공과 만나게 되는 데자뷰 시스템이 재미를 주었음. 닌텐도 DS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한 액션과 연출, 총4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타임도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음.
ㅇ 온라인게임 부문 : “아르고”(지포레스트)
승용물과 백팩 등 독창적인 메카닉 플레이, 발전된 그래픽 엔진, RTS 타입의 유닛 콘트롤과 클래식풍의 스팀펑크와 퓨전 네이처 등 신선한 미래형 판타지를 구현해 냈음. 하이브리드 MMORPG라는 컨셉트답게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담은 것도 큰 장점임. 다만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 보니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과 특장점을 부각시키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음.
ㅇ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쉐이크쉐이크”(매직빈)
테트리스라는 게임이 나온지도 무척 오래 됐으나 아직도 테트리스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이 나온다는 것이 경이로울 따름 임, 간단하면서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기 앞에서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공간 지각력 및 균형감각을 키우고 두뇌 개발 향상에도 도움 되는 등 유아에서부터 노년층까지 폭 넒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음.
ㅇ 모바일게임 부문 :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퍼)
직관적 첫인상이 중요한 모바일 게임에서 친숙한 캐릭터라는 요소를 도입, 신선함을 높였음
특히 주어진 캐릭터 뿐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성이 눈에 띔, 이용자가 만든 캐릭터를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점도 이채로움. 차후에 스마트폰 버전으로 나오면 기대가 더 큰 작품임.
ㅇ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NEONSQUARE”(G-PIK(Game-Project in KAH))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게임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두뇌 활용을 통해서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온라인 퍼즐 게임으로, 하나의 메인 스토리를 두고 여러 캐릭터들의 서브 스토리를 이어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아마추어 특유의 참신함이 돋보였음.
□ 기술․창작상
ㅇ 게임기획/시나리오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ㅇ 게임그래픽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ㅇ 게임캐릭터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ㅇ 게임사운드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독창성, 창의성, 시나리오의 완성 부분이 뛰어나 기획 및 시나리오 부분에 있어 두각을 나타냄
- 그래픽의 퀄리티가 뛰어나고 수준이 높으며 독창적인 부분에 있어서 눈에 띄는 작품으로 또한 새롭고 참신한 그래픽으로 보여 짐
- 완성도와 신선감을 갖춘 작품으로 캐릭터가 표현되었음, 동서양의 혼합된 퓨전 디자인의 개발과 독특한 질감효과 등으로 발전한 게임캐릭터의 모습을 보여 줌
- 원근감 및 다이나믹한 표현으로 입체적인 사운드 표현이 잘 되었음
□ 공로상
ㅇ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민규”(아주대 교수)
문화사회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문화산업 관련 현장과 정책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합리적인 지원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고, 2002년 구 게임산업개발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정책지원 담당 팀장과 본부장으로서 근무하면서, 문화산업 가운데 가장 최신의 기술과 최첨단의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임분야에서 관련 법․제도적 기틀 마련과 미래비전에 대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현장과 밀착되고 현안에 적시 대응하는 정책과제부터 중장기적인 진흥계획의 방향 설정 등에 큰 기여를 해왔음.
ㅇ 건전게임문화부문 : “CJ인터넷”
다양한 게임 사업으로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사업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게임기업의 선도적 사회 환원과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 장애학생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설립,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등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 방법을 제시함. 그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 방과후 건전 게임문화교실,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 공동개최,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UCC 공모전, 넷마블 자녀 사랑 서비스, 청소년 보호 활동, 불법환전신고센터 참여, 학교지원 프로젝트–즐거운 배움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아동 초청 행사, 기업사회공헌활동–사회적 책임실천 CJ인터넷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장애우와 함께하는 출사 - 쿨샷 & 사랑클릭, 아이티 대지진 참사 지원, 청소년 게임회사 진로강연회 등이 있음.
□ 인기게임상
ㅇ PC/비디오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닌텐도 DS 전용 게임으로 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 버전과는 또다른 느낌의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음 이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음.
ㅇ 온라인게임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액션’과 ‘하이퀄리티 비주얼’을 제공하는 온라인 액션 RPG게임입니다. 던전의 수많은 물체와 몬스터, 함정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모든 것들을 활용하는 인터랙티브한 물리 환경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를 제공으로 높은 인기를 누림.
ㅇ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대중적인 온라인게임인 테트리스를 입체형으로 만든 신개념의 보드게임으로 테트리스 조각을 평면이 아닌 흔들거리는 보드판위에 원형으로 쌓아올리는 형태의 게임 임. 공간지각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므로 놀면서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게임이 복잡하지 않고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음.
ㅇ 모바일게임 부문 : “2011프로야구”(게임빌)
신작 2011프로야구는 전작들의 장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게임엔진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즘의 단말기사양에 부합되는 고퀄리티 게임성을 구현하여 국내 첫 출시 이후 피처폰은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판매 및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
□ 우수개발자상 :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이사)
ㅇ 1994년 ㈜넥슨 공동 설립, 1996년 MMORPG게임 바람의 나라 개발, 1998년 리니지 개발 및 상용서비스를 진행하였음. 한국 최초의 머드게임 개발자로 한국 온라인게임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형 MMORPG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음.
□ 기능성게임상 : “아라누리“ (삼지게임즈)
ㅇ 어린이들이 직업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자 라는 재미있는 컨셉하에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러운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특징으로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게임 임, 특히 캐릭터의 친근함과 함께 ML적성검사 등 교육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에 공을 들인 게임이라 할 수 있음.
□ 우수업소상 : 대한민국 No.1 인터넷 PC방, 오픈업 인터넷 PC방
ㅇ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2개 모범 업소에 대해 시상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엠게임
ㅇ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음. 일명 ‘엠게임 놀이터’ 건립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후원금만큼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펀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운영되는 ‘사랑나눔’ 동아리 활동 등을 연중 상시적으로 꾸리고 있음.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전광수”(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운영실장)
ㅇ 10년간 GM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GM을 잘 알고, GM이 고객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GM 정체성과 고객 중심의 운영 서비스를 확립하고 질 높은 운영을 위한 인적인프라, 운영인프라 구축 하였음.
□ 게임 커뮤니티상 : “이츠대전 : 서든어택”
ㅇ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을 함께 즐기는 즐거운 커뮤니티
□ 게임학술상 : “오규환”(아주대 교수)
ㅇ게임분야에서 약 10년간 업계와 학계에서 활동하며, 경력, 과거 포상기록,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 국내 논문지 게재, 공모전 수상, 게임 개발, 게임 관련 프로젝트 등에서 게임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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