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라그나로크 국내 불법 사설 서버에 강력 대응, 1,118건 적발, 10건 고소
- 국내 및 해외 불법 사설 서버 조사와 대처로 온라인게임 저작권 침해 방지 노력 지속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의 국내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해 저작권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2008년 현재 라그나로크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한 10곳에 대해서 법적 권리를 행사해 형사처벌 3건, 검찰송치 4건, 미성년자 합의종결 2건 등을 처리 완료했다. 특히 라그나로크 권리침해중지요청을 받아들이고, 향후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음에도 다시 불법 서버를 운영한 곳을 집중 단속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라그나로크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한 조사와 대응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99% 이상의 사설 서버를 폐쇄시켰으며, 저작권 침해 및 라그나로크 정식 유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해서도 해외 지사 및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과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라그나로크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는 개인 홈페이지 또는 포털 내 개인 블로그, 까페 등을 총 1,427건 적발해 1,408건을 폐쇄 조치한 데 이어 2008년 11월까지는 총 1,118건을 적발해 1,108건을 폐쇄시켰다.
온라인게임의 불법 사설서버 운영이 적발되면 저작권법 및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고, 개인정보 도용의 위험, 게임 머니의 부정거래 등 다수의 악용사례와 물질적 피해 등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게임 업계에서는 불법 사설 서버로 인한 피해액을 연간 1,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윤석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사설 서버 운영 등 온라인게임 불법 행위들은 게임사가 입는 피해도 심각하지만 정식 게임 유저들이 입는 피해가 더 크며, 무엇보다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 저해 요소라 할 수 있다”면서 “그라비티는 게임 콘텐츠의 저작권과 라그나로크 게임 유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사설 서버 퇴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