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지난 17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GNGWC2007 실크로드온라인 일본 지역 본선을 성황리에 마친 끝에 Takenaka Hakuo씨와 Naruse Yuta씨, 두 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지 하라주꾸에서 진행한 이번GNGWC실크로드 온라인 일본본선은 세계 대회에 나서는 일본 유저들을 응원하기 위한 부스와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가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일본 본선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참가자 및 여성 유저들의 적지 않은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크로드 온라인의 열혈 팬을 자처한 한 여성 유저는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는PC게임에 비해 온라인 게임은 참가하는 유저들에 의해 여러 가지 스토리가 가능한 것이 무한 재미요소라고 말하며, 특히 실크로드 온라인만의 무역시스템은 타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흥미로운 요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콘솔게임에 더 친숙하며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일본의 경우 유저간 오프라인 모임이 활성화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예선에서 탈락한 한 유저는 오프라인을 통한 유저 및 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혀 실크로드 온라인이 일본 유저 성향 변화에도 점차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