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유 북미/유럽 법인 창유USA 통해 영어,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서비스
2011년 4분기 북미 CBT 시작으로 서유럽으로까지 ‘서비스 지역 확대’ 예정
브리디아 대만, 홍콩, 마카오 이어 이번 계약 통해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온라인게임 개발사 ㈜브리디아(대표 김형철)는 지난 6월 중국 메이저 게임사 창유 (NASDAQ: CYOU)의 북미 법인인 창유 USA와 온라인 FPS ‘다빈치 온라인(DaVinci Online, 구.르네상스 온라인)’의 북미 및 서유럽 지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빈치 온라인’은 창유USA를 통해 영어,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4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2011년 4분기 북미 CBT를 시작으로 서유럽 지역으로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브리디아는 지난해 말 대만 폴스타(Pole Star Digital Technology)와 ‘다빈치 온라인’의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수출에 이어 이번 북미/유럽 계약까지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빈치 온라인’은 추가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2~3개 지역 퍼블리싱 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 역시 조만간 퍼블리셔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디아의 처녀작인 ‘다빈치 온라인’은 웹젠에서 혁신적인 그래픽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헉슬리’ 개발을 총괄했던 강기종 프로듀서가 개발한 FPS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와 유럽을 배경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다빈치 온라인’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으로도 제작 중에 있으며, 이미 지난 5월 엔비디아(NVIDIA)와 모바일 및 태블릿 PC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