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 온라인 게임 어워즈 2011에서 필리핀 최고 온라인 게임 등극
2003년 필리핀 진출, 8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필리핀 국민게임으로 성장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유저 간 커뮤니티가 주요 인기 요인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대표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지난 2일 열린 ‘아시아 온라인 게임 어워즈 2011’에서 필리핀 최고 인기 게임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온라인 게임 어워즈 2011’은 아시아 각 국가 그 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온라인 게임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필리핀의 온라인 게임부문 최고 인기 게임상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일 홍콩 TVB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국출판협회, 홍콩게임산업협회,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의 정상급 게임 25개 작품이 참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 2003년 현지 파트너사인 레벨업(Level Up! Inc) 社를 통해 현재까지 필리핀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인기를 반영하여 그라비티는 제3회 RWC 2008(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08)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레벨업과 공동개최 한 바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귀여운 캐릭터, 커뮤니티 시스템의 우수성, 아기자기한 게임성 등 게임 자체가 갖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받아온 게임이며 특히 비폭력, 비선정, 비사행성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여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도해 왔다. 현재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과 북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에 진출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해외 성공 표본이 되어 왔다. 전 세계 7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회원 수 5,500만 명에 달하는 대표 글로벌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수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온라인 게임 어워즈 홈페이지(http://www.aoga.asia/eng/index.html)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비지니스디비전장은 “이번 최고 인기 게임상 수상은 필리핀 현지 유저들이 지난 8년 간 보여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뤄낸 아주 큰 성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기작을 선보여 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