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명 <루나2> 초기화, 시간제한, CD-Key 없다!
7일부터 국내의 공개서비스(OBT)와 같은 마지막 테스트 실시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가 개발한 커플 전용 RPG <루나플러스>를 중국에서 퍼블리싱하는 ‘복주바좌위 네트워크’는 7일(금일)부터 <루나2>(http://luna2.8zy.com) 3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루나2> 3차 CBT는 테이터가 초기화 되지 않으며,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오픈 되고, 별도의 CD-Key가 필요 없이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테스트다. 중국에서는 CBT를 이렇게 여러 번 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특별한 테스트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국내의 공개서비스(이하 OBT)와 같다고 전했다.
공개되는 콘텐츠는 캐릭터 최대 80레벨까지, 1레벨의 알케르 항구에서 네라 항구까지의 맵이 공개되며, 키에라의 늪과 농장 맵이 추가된다. 또한 던전으로는 ‘음침한 지하동굴’, ‘마력의 탑’, ‘일그러진 균열’, ‘난파선’ 등 4개의 던전이 공개된다.
<루나2> 시스템으로는 신규 종족인 마족, 고정형 탈 것, 데이트 매칭, 하우징, 농장, 낚시, 요리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특히 60레벨 이후 진행이 가능한 PK와 공성전, 토너먼트 스테이지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대거 공개되어 게임을 즐기는 중국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3차 CBT는 공개서비스와 같이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클라이언트 다운만 받으면 게임 내 선물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부터 이전 CBT에 참여했던 유저들이 다시 접속하면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여기에 최강 길드전 이벤트, 낚시왕 이벤트, 킬러들의 수다 이벤트, 축복 전달 및 행복 나눔 이벤트, 매체와 연계된 이벤트, PC방 이벤트 등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가득하다.
중국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복주바좌위 네트워크 관계자는 “<루나2>는 접근성, 편의성을 강조한 MMORPG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루나2>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캐릭터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은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해 플레이 할수록 재미가 늘어나는 게임이다”며, “특히 많은 중국 유저들이 홈페이지를 찾아 게임에 대한 귀여운 춤이나 인형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이야소프트의 개발팀 원종규 팀장은 “중국의 <루나2>는 대만에서 지원하고 있고, 대만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중국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광고를 아직 많이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대만에서처럼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라며 중국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