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 만나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 국제 게임 전시회 G스타2007 현장에서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애니메이션의 방영 일정 및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국내 게임 및 애니메이션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발표회에서는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에 대한 상세 발표와 함께 데모 영상도 공개되었으며, 넥슨 및 동우 애니메이션, KBS의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질의 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TV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지난 해 11월부터 국내 유력 애니메이션 업체인 동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작품의 기획 부분은 넥슨과 동우 애니메이션이 함께 진행했다. 그간의 작업 내용을 바탕하여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KBS 2TV를 통해 총 26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비엔비와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특성 및 배경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해석했다는 부분과 친근한 그래픽 등에 있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게임 콘텐츠의 영역 확대라는 점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발표 현장에 참석한 넥슨의 민용재 국내사업이사는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방영은 게임 캐릭터들에게 보다 풍성한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었다”며, “인기 캐릭터 배찌, 다오 등이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사업을 기점으로 보다 풍성한 캐릭터 사업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 밝혔다.
현재 넥슨은 애니메이션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문화사 측과 필름북 및 학습만화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후 다양한 머천다이징 사업 및 모바일 서비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의 제작을 감독하고 있는 한태호 감독(동우 애니메이션)은 “게임 속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재미를 배가시키고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애니메이션의 경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및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대로 담긴 표정들, 화려한 색채 등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은 오는 15일부터 방영예정인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애니메이션과 관련하여 공식 홈페이지(http://daobazzi.nexon.com )를 오픈하고,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데모 영상도 공개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