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으로 식물 재배 로봇과 연동되는 반려 식물 키우기 게임
텀블벅에서 펀딩 후원자에게 알파 테스트 자격 부여…농지 108개 한정
1달 간 앱을 통해 원격으로 식물을 키우고,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
셈스게임즈(대표이사 안정훈)는 22일 신작 게임 ‘헬로, 팜!’의 알파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 사이트에서 ‘공개예정’으로 프로젝트가 오픈되어 있으며, 실제 펀딩은 오는 29일 12시에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펀딩 후원자에게는 ‘헬로, 팜!’의 알파 테스터 자격을 부여하는 동시에 게임의 핵심 요소인 메타버스 농지 108개를 한정으로 제공한다. 이 메타버스 농지는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이며, 사용자가 직접 IoT 로봇을 제어하여 식물을 관리할 수 있다.
메타팜은 디지털 트윈으로 구동되는 '식물 재배 로봇'과 연동된다.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거울 세계(Mirror Worlds)라고도 할 수 있다. 놀랍게도, 스마트폰으로 명령하면, 식물 행성 팜테라에서 이용자가 키우는 식물로 청정수를 공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펀딩이 완료되면 후원자는 약 1달 간 앱을 통해 원격으로 식물을 키우고, 이를 필요로 하는 단체에 기부하거나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선물로 제공되는 식물은 세련된 공간 연출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인기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훈 셈스게임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에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려식물 키우기 게임 ‘헬로 팜’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내년 5월 출시될 예정이다.
텀블벅(크라우드펀딩): https://tumblbug.com/hellofarm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