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18일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한 MMORPG ‘SP1(SilentPlot1, 이하 SP1)’ 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3월 27일 오픈 예정인 SP1의 프리 오픈 베타(Pre Open Beta) 테스트를 앞두고, 실버포션의 자체개발 엔진인 ‘SP엔진’을 통해 구현된 영상미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금일 간담회를 통해 고품질의 CG 동영상과 향후 공개할 콘텐츠를 담은 게임 플레이 영상, 게임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을 처음 공개했다.
게임 소개는 실버포션의 주민석 기획팀장이 맡아 ‘SP1’ 의 개발 콘셉트와 향후 방향성을 발표하고, 실제 게임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세기말 풍의 세련된 여성 캐릭터와 전화기를 매개체로 퀘스트를 부여 받는 ‘폰부스 시스템'을 연출한 코스프레는 ‘SP1’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표현했다.
실버포션의 박성재 대표이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구현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추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개발에 힘써 왔다”며, “SP1의 오픈은 새로운 감각의 MMORPG를 기다려 온 유저들을 위한 희소식이 될 것”고 말했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SP1은 유수의 외산 게임들과 견줄 ‘한국형 RPG’의 진일보된 표준이 될 게임”이라며 “넥슨의 축적된 서비스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SP1이 널리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1(http://sp1.nexon.com )은 ‘포스트 한국형 MMORPG’를 표방하며, 정통 MMOPRG 본연의 재미와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개발사 실버포션이 자체 개발한 ‘SP엔진’을 통해 극 사실적인 3D 그래픽 퀄리티를 선사하는 SP1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연출 등으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