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릭(대표이사 양영모)이 주최하고 한국인디게임협회(협회장 최훈)가 공동 주관 운영하는 ‘레드브릭 인디 챌린저스’가 27일 개최된다.
레드브릭 인디 챌린저스는 레드브릭이 양질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매해 개최해 온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메타버스 저변 확대와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이번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손잡고 ‘인디 개발자와의 상생 및 발전’을 목표로 개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품작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14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인디 게임 개발팀 및 개발사는 레드브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중 레드브릭 3D 소프트웨어 창작 툴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인디 개발자 혹은 팀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레드브릭 인디 챌린저스에서는 서류 심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최대 10개 팀이 선발된다. 선정된 팀에게 300만 원의 개발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내부 인력을 활용해 콘텐츠 고도화를 지원한다. 추후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팀에는 150만 원의 추가 상금과 함께 올해 5월에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작한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하여 개발자가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레드브릭과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수익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개발자들이 개발 활동에만 전념해 더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다양한 수익화 방법 등을 제시해 앞으로 인디 개발자로서의 삶에 하나의 이정표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인디 개발자들과의 상생을 고민해오던 중,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협업하여 인디 개발자에게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레드브릭에게는 유능한 한국 인디개발자들의 좋은 콘텐츠들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레드브릭 플랫폼이 인디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수익화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되도록 해, 앞으로도 인디 게임 업계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 홍영기 부협회장은 “많은 인디 개발자가 메타버스라고 하면 많은 개발 인력 및 제작 기간이 소요되어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장르이기에,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레드브릭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장르에 대한 도전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디 개발자의 메타버스 장르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품작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인디플’ 카페 (https://cafe.naver.com/indi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