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모바일 액션 RPG ‘삼국지무한대전 리턴즈’를 11월 1일부터 S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국지무한대전 리턴즈’ 공식 사이트(http://mr.nexon.com )를 오픈했다.
넥슨모바일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삼국지무한대전 리턴즈’는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기록한 ‘삼국지무한대전’ 시리즈 최신작이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1편의 시스템을 계승하여 개발되었다.
1탄처럼 유저의 자유로운 판단에 따라 싱글 및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조운, 관우, 하후돈, 전위, 육손, 주유 등 삼국지를 대표하는 6명의 장수가 등장하며 각자의 스토리 라인에 기반하여 독립된 게임으로 출시됐다.
게임의 주제는 황건적의 3대 장군인 장보, 장량, 장각을 물리쳐 중국 대륙을 평정한다는 내용. 싱글 모드에서는 플레이 타임 기준으로 15 시간 이상 소요되는 메인 전투 퀘스트가 주어지며 엔딩 이후에도 계속 즐길 수 있는 서브 퀘스트가 제공된다.
곳곳에 숨어 있는 황건적을 소탕하며 경험치를 높이고 각종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장수마다 다양한 콤보 공격과 고유의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격감은 지금까지 나온 모바일 액션 RPG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낚시 및 동물 사냥을 할 수 있는 미니 게임도 함께 제공된다. 장착한 무기나 갑옷에 따라 캐릭터의 모습이 변하는 아바타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어 전작에 비해 작품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일기토 모드는 싱글 모드에서 키운 장수를 모바일 네트워크 상에서 1대1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격과 수비 방식에 따라 '가위바위보' 게임과 같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기토 모드에는 UCG(User Created Game) 시스템이 새로 추가되었다. 롤링 방식으로 전환되는 20개의 일기토 배경화면 중 5개의 배경이 유저들이 직접 만든 사진으로 꾸며지는 시스템이다.
유저가 학교나 집 근처에서 찍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배경으로 일기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
넥슨모바일은 게임 출시 전에 1차 UCG 이벤트를 펼쳐 일기토 배경에 사용될 유저 사진 5개를 선정하여 베타테스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향후에도 UCG 이벤트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신이 수집한 아이템들을 사고 팔 수 있는 저잣거리 모드도 구현되어 한층 발전한 네트워크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최신 단말기 기준에 맞춰 게임 디자인 및 액션 연출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은 기존 삼국지 소설 디자인을 탈피하여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넥슨모바일 소태환 마케팅 실장은 “이 게임은 기획 단계부터 기존 유저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투의 재미, 네트워크 대결, 아이템 수집, 레벨업 등 액션 RPG의 핵심 요소를 휴대폰상에서 모두 구현한 게임”이라며 “침체 되어있던 네트워크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국지 무한대전’ 이용가격은 장수 캐릭터 1명당 3천원이며 일기토 모드는 이동통신사 네트워크 정액 요금제에 가입 했을 경우, 정보이용료가 무료이다. 네트워크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는 유저라도 월 2천원의 엔조이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의 데이터통화료 과금 없이 일기토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넥슨모바일은 출시 기념으로 정보이용료 6천원에 ‘합본팩(조운/하후돈/주유)’을 공개했으며 장수별 이용 고객은 추가 다운받을 경우 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삼국지무한대전 리턴즈’는 ‘581+NATE’을 통해 바로 다운 가능하며 일반적인 다운로드 경로는 다음과 같다.
◆ SKT: 네이트 > 전체메뉴보기 > 게임 > 이번주 New게임 > 무한대전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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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