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업계와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 속에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에어로너츠>가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스카이리쉬 대전이라는 신 게임 장르의 기원이 되겠다며 공언한 <에어로너츠>는 오픈 직후 순식간에 유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순위 1위, 뉴스검색 순위 4위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온라인 게임 최초로 선보이는 장르인데다 3차원 공간에서 기체를 조작하기란 쉽지만은 않을 텐데 단순히 몇 개의 키 만으로도 자유자재의 비행을 가능케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면서도 게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와 전략 요소는 게임성이 단순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에어로너츠 홈페이지에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스릴과 하늘을 나는 비행의 짜릿함에 대한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mmkleg’의 게이머는 “FPS장르를 세대 교체할 새로운 게임의 시대가 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FPS게임 ‘서든어택’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이 없이 침체된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로 인기 게임의 명맥을 이어나갈 가능성 있는 게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3차례의 클로즈베타 테스트 때부터 안정적인 서버 운영으로 눈길을 모았던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오픈 이후 많은 게이머들의 폭주에도 안정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정환 부사장은 “게임 오픈 후 주변에서 많은 호평들을 해주셔서 좀더 기대가 되는 게 사실”이라며, “신 게임 장르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게임 시장의 파이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랜 인류의 로망인 하늘을 나는 꿈.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스카이리쉬 대전 <에어로너츠>의 거침없는 도전, 그 희망찬 고공 행진을 기대해 본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