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코믹북 접목으로 유명한 서울문화사와 손잡고 ‘코믹 서유기전’ 선봬
<서유기전>의 경쾌한 분위기와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 예정
게임포털 넷마블(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코믹 만화의 명가 서울문화사와 손잡고 코믹북 ‘코믹 서유기전’을 발간했다.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그 후예들의 좌충우돌 엽기 모험기를 컨셉으로 내세운 <서유기전>은 개발단계부터 서울문화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명 만화스토리 작가의 개발 참여를 밝히며 코믹북 발간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메이플 스토리’ 코믹북을 통해 온라인 게임과 코믹북 접목 사례로는 유례없는 성공신화를 기록한 서울문화사가 선택한 차기작이 <서유기전>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이는 <서유기전>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게임성, 풍성한 콘텐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믹 서유기전’은 <서유기전> 개발부터 스토리작가로 참여한 전진석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스토리이펙트가 글을, ‘Why교과서’ 시리즈에 참여한 김홍선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코믹북에는 <서유기전>에 등장하는 주인공, 요괴 등의 캐릭터는 물론, <서유기전>의 핵심 시스템인 ‘기문둔갑’ 등 주요 스킬과 콘텐츠가 동일하게 등장한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1권은 실제 <서유기전> 게임 속 스토리 이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향후 발간되는 시리즈에서는 실제 게임 속 배경이 되는 마을과 필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과 코믹북이 연계된 퀘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 더욱 주목된다.
‘코믹 서유기전’ 발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믹 서유기전’의 모든 독자에게는 특별 한정 코스튬과 희귀 아이템을 선물하며, 응모권을 통해 닌텐도DS와 MP3, 문화상품권 등에도 도전할 수 있다.
한편 CJ인터넷은 코믹북 발간 외 <서유기전>의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점용 ‘황금 파워 깐딱지’도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CJ인터넷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석환 실장은 “게임 공개 전인 작년 12월 출시한 <서유기전> 한문노트의 당시 온라인 판매순위 1위 기록이 증명하듯 <서유기전>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들은 ‘원소스멀티유즈’에 매우 훌륭한 소재”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관련 제품 등이 출시 예정인 만큼,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서유기전>과의 높은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서유기전>은 독특한 차별화 콘텐츠 ‘기문둔갑’, ‘근두운’ 등과 높은 게임성 등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거의 매주 신규 테마, 기문둔갑세트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탄탄하고 풍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유기전> 홈페이지(http://seoyugi.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