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변환 beta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변환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 자신의 캐릭터나 직접 등록한 이미지를 AI를 통해 변환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되는 항목은 게임 내에서 촬영한 스크린샷을 이용해 3D 피규어 스타일로 변환하는 ‘피규어 모드’와, 디바이스에 저장된 사진을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화풍의 일러스트 스타일로 변환하는 ‘TOS일러스트 모드’가 있다. 변환한 이미지는 사진첩에 저장되어 이를 채팅을 통해 공개할 수 있다.
피규어 모드를 통해서 유저는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AI 가 새로운 느낌으로 재창조된 모습을, 일러스트 모드를 통해서는 유저가 직접 선택한 이미지를 트리 오브 세이비어 특유의 일러스트로 재창조할 수 있는데, 특히 일러스트 모드는 자사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러스트 데이터를 대량으로 학습시켜 만든 고유한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화풍의 일러스트를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으로, 현재 시범 서비스에 참여 중인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미지들을 직접 생성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패러디 밈 이미지를 재창조하고 있다.
IMC게임즈는 앞서 지난 2023년 4월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감사 인사와 함께 AI를 통한 이미지 선물을 선보이며, AI 기술을 게임 서비스에 접목시키기 위한 연구와 시도에 대한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개발팀은 “AI 기술을 이용하여 MMORPG에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결과물로서 게임 내 사진 변환 beta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AI 기술의 발전은 양질의 IP 를 갖고 있는 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와 다양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AI 기술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동화적인 배경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호쾌한 전투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이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