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8월 23일(수)에 마총사 밸런스 개편을 포함한 8월 업데이트 실시
계정 내 전 캐릭터의 고유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잠재력 발현’ 시스템 도입
다양하게 준비된 ‘데일리 미션’ 이벤트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즐기자
정통 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서비스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8월 23일(수), 게임 내 캐릭터 ‘마총사’의 대규모 밸런스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데일리 미션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붉은보석은 지난 6월 업데이트에서 투사 스킬 밸런스를 대폭 조정한 데 이어 이번 캐릭터 강화의 주인공을 ‘마총사’로 정하고, 세 가지 전직 캐릭터까지 합친 대규모 스킬 밸런스 조정에 나섰다.
지난 2016년 붉은보석의 23번째 캐릭터로 게임에 추가된 마총사는 쌍권총과 장총을 번갈아 주무기로 사용하고 적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이로운 버프를 해제하며 치명타 위주의 원거리 공격을 특기로 하는 직업이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대규모 밸런스 패치와 ‘래피드 데스페라도’, ‘앱솔루트 히터’, ‘얼티메이트 인포서’의 세 가지 전직이 추가되며 강해졌지만 지금까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다소 소외된 캐릭터 중 하나였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의 전면적인 스킬 밸런스 조정을 거치며 비로소 현재 붉은보석 캐릭터들의 최신 플레이 트렌드에 보조를 맞추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애크러배틱 거너’ 스킬을 대시 기로 변경하는 등 대시 액션이 전무하던 약점을 보완하면서 기본 공통 직업 스킬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직 ‘래피드 데스페라도’는 명칭 그대로 빠른 연사 공격을 통한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스타일을 극대화시켜 일부 스킬의 긴 프레임으로 인한 딜 로스 보완, 캔슬기를 이용한 빠른 타격과 후속 행동 등에 중점을 두어 밸런스를 조정했다. 전직 ‘앱솔루트 히터’는 각종 폭탄과 폭발을 이용한 범위형 지식 딜러로 컨셉을 변경해 이른바 ‘폭파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난다. 마지막 전직 ‘얼티메이트 인포서’는 기존의 ‘데어데블’ 스킬을 ‘피스메이커’로 변경하면서 마력 탄환 충전수가 증가되는 패시브 효과와 함께 적을 일격필살로 제압, 확률적으로 한계 대미지도 증가하는 등의 스킬 개편을 거쳐 새로운 ‘붉은보석의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업데이트 항목인 ‘잠재력 발현’ 시스템은 모험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분해해 생기는 재료를 사용, 캐릭터의 새로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이 잠재력 발현은 특정 캐릭터 하나가 아닌 유저들이 계정에 보유한 모든 캐릭터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잠재력 발현 시스템 전용의 장비 분해가 신규 추가되며, 잠재력 발현 능력치는 ‘공격 속도 증가’, ‘어둠 속성 저항 증가’ 등 공통 적용 능력치와 ‘물리 한계 대미지 돌파’ 등 물리 계열 캐릭터 전용 능력치, ‘마법 크리티컬 발동 확률 증가’ 등 마법 계열 캐릭터 전용 능력치 등으로 나뉘며 최대 5티어까지 단계별로 존재한다. 최초 도입된 잠재력 발현 능력치는 총 82종이며, 향후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주간 토벌’ 콘텐츠에 신규 보스인 ‘펄콘’이 추가됐다. 1,000레벨 이상의 모험가들이 토벌에 도전할 수 있는 펄콘은 기존 보스 ‘슈라그’보다 체력과 물리 방어력은 낮지만 마법 방어력과 마법 회피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특히 바람 계열의 범위 공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보스다.
펄콘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면 경험치와 함께 보호막 생성 등의 강력한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열풍의 반지’, 열풍의 반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재료를 담은 ‘예리한 피막 주머니’를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처음 펄콘 주간 토벌을 클리어하면 ‘열풍을 잠재운 자’라는 이름의 전용 칭호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붉은보석의 심오한 세계를 확장시키는 스토리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 퀘스트 중 그간 미완결이었던 ‘헥토르 퀘스트’의 최종편으로 ‘불사의 대가’와 ‘후회의 수정구’ 등의 서브 스토리가 포함된 ‘불멸의 영약’ 연속 퀘스트가 추가돼, 남겨진 모든 사건의 비밀이 비로소 풀리게 됐다.
이 외에도 일부 도안서 스펙이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각인 효과를 강화하는 ‘도안서 개선’, ‘켈베로스의 송곳니’, ‘크리처 경험치 결정’을 포함, 총 37종 재화 아이템의 저장 스택 수가 확장되는 등 모험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다양한 개선사항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다양한 8월 업데이트와 함께 9월 26일(화)까지 진행되는 ‘데일리 미션’ 이벤트가 시작됐다. 다양한 콘텐츠 경험으로 구성되는 붉은보석의 데일리 미션을 클리어하면 사용시 15초간 CP가 최대로 유지되는 ‘시원한 여름 수박’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수박 아이템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모조 휴대용 개방 도구함’, ‘스텔라 코쿤’ 등의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총사 밸런스 조정과 새로운 시스템 ‘잠재력 발현’, 주간 토벌 보스 ‘펄콘’,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및 도안서 개선 등 8월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