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전풍의 초월과 2월 특별 이벤트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국지에서 ‘전풍’은 원소의 책사로, 일찍이 원소를 섬기고 원소의 세력 확대에 크게 기여하며 조조의 순욱과 비교될 만큼 뛰어난 책사로 평가받는다. 조조는 만약 원소가 전풍의 책략을 이용하였다면 자신과 원소의 입장은 완전히 변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후 조조와 원소의 갈등이 심해지고 전풍이 원소에게 군사적인 진언을 했으며, 전풍의 성격이 지나치게 강직하여 원소의 기분을 상하게 했고, 원소는 전풍의 진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전풍은 서서히 소외되었다. 이후 전풍은 관도대전에서 원소의 패전 소식을 들은 후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감옥에서 자결했다.
군웅 장수 전풍 초월 시, 초월 스킬 ‘열격풍광표’를 획득하게 되며,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전풍이 무기를 회전시키고 화염과 번개의 힘을 모아 두 개의 거대한 회오리를 동시에 소환하여 발사한다. 무기 회전 시 피해 면역 상태로 전방위를 공격하고, 소환된 불과 번개의 회오리는 교차 이동하여 적에게 5초간 무적을 무시한 화염 기절 피해를 입힌다. 또한 두 개의 회오리를 발사한 후 10초간 전풍의 치명타 확률이 50% 증가한다.
이번 전풍 초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이벤트 전장이 오픈되는데, 이벤트 전장에서는 유저들이 기존 보유한 장수를 이용하여 초월 전풍을 처치하고, 난이도에 따라 11전장 무쌍 재료 선택권과 장인의 모루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때 화타와 관우 장수 사용 시 3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보다 더 수월하게 이벤트 전장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전풍 초월 업데이트 기념 미션 달성 이벤트를 통해서 보옥, 용안석, 호안석 등 장수를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풍 확률업 뽑기 이벤트, 황제원소 확률업 뽑기 이벤트, 여포 확률업 뽑기 이벤트, 2월스페셜 교환 이벤트가 추가되며, 2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기념한 출석 보상 이벤트와 핫타임 이벤트 역시 함께 업데이트된다.
한편, 지난 달 ‘삼국블레이드’ 5주년을 기념하여 추가된 출석부 이벤트와 대연회 뽑기 이벤트 역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풍부한 혜택과 다양한 보상으로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삼국블레이드’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