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 및 게임과몰입 예방 활동 협력하기로
학부모 교사 대상 ‘게임문화아카데미’ 진행
8일(화) 광명시청에서 업무 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8일(화)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 및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에 따라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과몰입 예방활동 및 상담 치료 서비스를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를 운영,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지도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 상담사들에 대한 교육 연수 등도 시행해 올바른 게임이용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으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국가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상담 및 치료 비용을 최소 50%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게임을 이용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 관련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방활동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명시와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게임과몰입에 대해 전문적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학부모 교사 청소년들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통하여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