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대통령상) 「아이온:영원의 탑」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아틀란티카」등 총 10개 부문 24명(개) 시상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영원의탑」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2월 16일(화) 오후 6시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공동주최)」시상식에서 대상(아이온:영원의 탑, 대통령상), 최우수상(아틀란티카,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0개 분야 24명(개)이 2008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과 게임산업협회 권준모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300여명과 일반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동영상, 게임 캐릭터 뮤직 비디오와 원더걸스, 카라, 이현지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특히나 올해는 게임업계 ‘수출10억불 돌파’를 이뤄낸 의미 있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고자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업계의 자축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5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그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였다. 또한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 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분야별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
- 대상(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 “아이온:영원의 탑”(엔씨소프트)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 “아틀란티카”(엔도어즈)
-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5백만원)
PC/비디오게임 부문 :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블루사이드)
온라인게임 부문(공동수상) : “프리우스 온라인”(씨제이아이지) / “십이지천2”(기가스소프트)
모바일게임 부문 : “슈퍼액션히어로2”(컴투스)
기능성게임 부문 : “헥서스“(조엔) /
-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부문(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1백만원) : “제노니아”(게임빌)
게임사운드 부문(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1백만원) : “헉슬리”(웹젠)
게임그래픽부문(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1백만원) : “헉슬리”(웹젠)
게임캐릭터부문(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1백만원) : “슈퍼액션히어로2”(컴투스)
-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2백만원)
산업진흥부문 : “백칠현”(윈디소프트, 대표이사)
건전게임문화부문 : “씨제이인터넷”
- 인기게임상(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백만원)
PC/비디오/기능성 게임 : “기어스 오브 워2”(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게임 : “슬러거”(와이즈캣)
모바일 게임 : “2009프로야구”(게임빌)
- 우수개발자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백만원) : “김태곤”(엔도어즈 이사)
- 특별코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백만원, 200백만원)
인디게임부문 : “조영원”(인디게임제목 : Classic Night)
게임아이디어부문 : “박웅”(게임아이디어제목 : 가리사니)
- 우수업소상(게임산업진흥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게임월드, 월드21 게임랜드, 매니아PC클럽, 탑 PC존
- 사회공헌우수기업상(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 예당온라인
이날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MBC게임과 every1, ESPN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공중파 MBC를 통해 27일 0시 55분 녹화 방송 된다.
수상작 소개 및 선정배경
[대 상] : “아이온:영원의 탑”(엔씨소프트)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출품작 중 ‘아이온:영원의 탑’이 전 부문에 걸쳐 고르고 높은 평가를 받았음. 특히 대상 선정 과정에서 예년과는 달리 이견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봐도 이 작품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음.
출시 전부터 게임업계와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답게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 세계관이 강점이며 그래픽과 사운드 역시 대작 MMORPG답계 경쟁작을 압도한다는게 심사위원회의 중론임.
공개서비스 직후 동시접속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최근 유료화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대작 ‘아이온’의 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함.
[최우수상] : “아틀란티카”(엔도어즈)
같은 플랫폼인 프리우스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의 슈퍼액션히어로2 등의 게임과 치열하게 최우수상 경합을 벌였음.
현대의 전세계와 고대의 신화를 망라하는 세계관의 참신성이 돋보였으며 또한 게임 진행방식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핵앤슬래쉬 방식을 탈피한 전략성을 가미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MMORPG가 정형화 되어가고 있는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창의성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에 손색이 없다고 사료된다.
[우수상]
PC/비디오게임 부문 :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은 네트워크 플레이 중심의 액션RPG 게임으로 기존의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와는 다른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된 간결한 시스템과 조작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하는 게임으로 차세대 게임기인 Xbox360 기반의 게임이다.
자체 개발한 ‘페임테크원’ 엔진의 성능을 기반으로 6명의 주인공 캐릭터가 5-6종의 무기를 가지고 실감적인 연출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높이 평가된다. 또한, 배경 파괴 시스템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몰입감과 재미요소를 극대화 하는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비디오게임이 기술적으로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 부문 : “프리우스 온라인”(씨제이아이지), “십이지천2”(기가스소프트)
프리우스 온라인은 감성적 시스템을 모토로 만들어진 신규 MMORPG로서, 초기 런칭후 게임 유저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기존 MMORPG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선에서 자신들이 내세운 감성적 측면을 강조한 것이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충분히 게임 내에 일관된 것으로 보기 어렵고 그것은 유저 이탈로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 시도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십이지천2은 성인용 게임이라는 자기 스타일을 충분히 일관되게 견지한 점이 돋보이고 그런 의미에서 유저의 반응도 좋게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다만 게임의 혁신적 요소를 찾기 어렵고 과도한 중독성을 이끄는 시스템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할 것이다.
모바일게임 부문 : “슈퍼액션히어로2”(컴투스)
낙서한 그림같은 캐릭터가 붉은 마후라를 펄럭이며 움직이는 게임으로 재미있고 독특한 캐릭터를 유저가 직접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듯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었다. 또한 다른 유저들이 만든 가면을 골라서 쓸 수도 있고 자신이 만든 가면을 올릴수도 있어 자유도를 확대했으며 PPL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케팅 가능성을 확대한 것도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함
기능성게임 부문 : 헥서스(조엔)
헥서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큐브형 게임이다. 기존 해외의 큐브형 게임들은 자기 진영의 블록을 지키는 방식인 반면 헥서스는 중앙에 위치한 큐브를 전략적 판단을 통해 뺏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지만 수많은 전략이 필요한 창작게임이다. 3분이면 누구나 룰을 익힐 수 있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기본으로 4종의 이벤트 칩과 큐브교환을 통해 수천가지 공략법이 나온다. 큐브 자체의 디자인을 좀 더 미려하게 한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올해 기능성게임 부문은 헥서스 이외에 2종이 5차 심사까지 거쳐 올라왔지만 간발의 차이로 고배를 마셧다. 정부의 기능성 게임 육성 정책과 맞물려 내년에는 더 양질의 작품을 기대해본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부문 : “제노니아”(게임빌)
모바일 플랫품의 한계를 극복한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게 변별되는 기획적 특징을 들자면, 낮과 밤의 연출 차이, 비나 눈 등 계절변화에 따른 특수효과, 허기 및 피로도 시스템, 그밖에도 장비의 무게를 적용한 시스템 등을 통하여 리얼리티를 강화했으며 무엇보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경제적 시나리오를 도입하여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든점이 좋았다.
경쟁작이었던 프리우스 온라인은 ‘감성RPG'를 표방하면서 ’아니마‘와 ’가이거스‘ 등 참신한 요소를 게임시스템에 도입한 점이 특기할 만 하다. 다만 콘셉트를 게임 플레이 속으로 완전하게 구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픽부문 : “헉슬리”(웹젠)
게임그래픽 기술 부문에 있어 모바일/온라인 등 플랫폼 특성에 맞는 그래픽 기술을 구현한 작품에 한하여 후보로 올리고 이에 대한 깊은 논의 끝에 온라인의 헉슬 리가 선정되었다.
심미적인 부분에 있어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나 인터페이스, 배경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정되고 디테일한 묘사력이 우수했으며 전체적 퀼리티나 물리적 표현력 또한 우수하였다. 특히, RPG와 FPS를 혼합한 형태로 이에 대한 전환에 있어서나 이펙트의 적절한 표현 플레이의 성격에 맞는 시점의 전환 등이 안정되고 합리적이었다는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선정작 외에도 모바일에서도 참신한 그래픽이나 기술 등의 우수한 구현이 있었으나 위의 평가 이유로 최종적으로 헉슬리가 선정되었다.
캐릭터부문 : “슈퍼액션히어로2”(컴투스)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중 OSMU 확장의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은 온라인이나 기타 기능성게임보다 모바일 게임쪽의 작품들이 우수한 편이었다. 온라인쪽 작품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캐릭터의 피규어 제작의 가능성이 보였으나, 다양하게 상품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한 대상작 중 해외 캐릭터를 모방한 작품도 출품이 되어 창작성 시비 및 해외 법적 시비가 될 작품도 있어 제작자들의 기본 마인드가 아직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게임 캐릭터 최종 선정작인 ‘슈퍼액션히어로2’는 상품화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가 수월하고 UCC형 모델을 적용시켜 이슈를 만들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특히 국내 및 일본 시장에서 수익모델을 만들기 쉬울 것임.
사운드 부문 : “헉슬리”(웹젠)
전반적으로 올해 사운드 부문에는 이슈가 될만한 작품은 적었던 것 같다. 모바일 분야는 여전히 단말기의 재생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만한 기술적 창의성이 부족했으며 온라인 분야는 예전에 비해 대작들의 수가 적었다. 헉슬리의 선정 이유로는 게임 장르, 그래픽 이미지의 일치 및 연동성이 훌륭하고 사운드와 음악적 표현 및 기능이 우수하다. 특히 웅장한 영화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효과음과 헐리우드 급의 사운드 믹싱은 게임의 컨셉인 ‘대재난 이후의 변화된 삶’을 표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로상]
산업진흥부문 : 백칠현(윈디소프트 대표이사)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게임한국의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큼
건전게임문화부문 : 씨제이인터넷
‘어린이건전게임문화교실’, ‘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설립, 게임문화 원격교육연수 프로그램, 학교지원 프로젝트-즐거운 배움터, e스포츠 활성화 사업, 유해정보차단 SW 무상 배포, 청소년보호 활동, 불법환전신고센터 참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건전게임문화를 이루는데 앞장섰음
[인기게임상]
PC/비디오/기능성 게임 : “기어스 오브 워2”(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해외게임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를 얻어 인기게임상으로 선정됨
온라인게임 : “슬러거”(와이즈캣)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와 함께 게임기자단의 높은 지지를 통해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온라인 게임 분야의 인기게임으로 선정되었음.
모바일게임 : “2009 프로야구”(게임빌)
출시이후 높은 다운로드 수를 계속 보여주며,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인기게임상으로 선정되었음.
[우수개발자상] : 김태곤 - 엔도어즈 이사
개발작 모두 역사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군주에서는 현실 세계의 정치, 경제를 게임 내 접목시켜 게임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선보임으로써 게임의 부정적인 인색 재고 뿐만 아니라 서울대대학원, 중앙대 등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될 정도의 교육적인 컨텐츠를 선보여 게임의 에듀테인먼트 가능성을 열었다.
[특별코너] : 인디게임부문(조영원, Classic Night), 게임아이디어부문(박웅, 가리사니)
인디게임공모전 각 부분별 대상 작품
[우수업소상] : 게임월드, 월드21 게임랜드, 매니아PC클럽, 탑 PC존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의 추천 및 선정으로 4개 모범 업소에 대해 시상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예당온라인
예당온라인 파워 콘서트,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ETP FESTIVAL 2008, 아시아 송 페스트벌, 예당온라인 게임과몰이 치료사업 추진 등 각 사회계층 특히 청소년 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과 문화 생활등 사회공헌을 위한 각종 활동에 힘씀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