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만원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는 창의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만원의 마법 시즌2’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만원의 마법’은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선행을 베푸는 프로그램이다. 만원으로 감동적인 사연을 만들거나 만원을 부풀려 더 큰 금액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발휘해 가족, 이웃, 사회에 봉사하게 된다. 작은 금액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만원’으로 세상을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조여정, 박재정 등 연예인과 세이클럽, 피망의 다양한 게임도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한바 있다. 

‘만원의 마법’ 1기는 2008년에 처음 시작해 4천 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2기는 신청기간 동안 총 4만여 명이 참석하는 등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4만여 건의 아이디어 중 창의성이 좋으며 실행 가능성이 높은 200명에게는 실제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씨앗자금 만원이 제공됐다. 만원을 받은 200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며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디어가 좋고 가장 열심히 수행해 대상으로 꼽힌 김남헌씨(25세)는 시민들에게 2010년 희망의 메시지를 본인이 직접 제작한 ‘마법의 나무’ 게시판에 받으며 동전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희망의 메시지를 재활원에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감동의 1만원 상’은 고아원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자필로 편지를 써 사탕과 함께 보낸 박기웅(20세)씨에게 돌아갔다. ‘재미있는 1만원상’은 지하철에서 지갑이나 교통카드를 깜박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회용 교통카드를 배치한 곽승재씨(31세)가 차지했다. ‘풍성한 1만원상’은 어린이날에 복지관에 책을 기증하기 위해 돈을 불리고 있는 박현씨(25세)가 받았다. 저렴하게 구입한 스웨터와 잠옷을 장갑, 목도리, 베개와 쿠션으로 만들어 재판매를 하고, 이 돈을 다시 종자돈으로 삼아 30만까지 불려 중고책방에서 100권의 책을 산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만원의 마법 시즌2’를 시작할 당시, ‘나만의 만원’에 등록된 아이디어 당 천원씩을 적립해 최대 500만원을 기증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4만여 명의 참석으로 인해 500만원의 기부금이 쌓였고, 이 기금은 장학금 중개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마중물’에 전달됐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만원의 마법 1,2기를 통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3기 때부터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며 작은 선행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사회공헌 통합프로그램 '마법나무'를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만원의 마법’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하며 작은 선행을 통해 얻는 나눔의 따뜻함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만원의 마법 시즌2’ 수상작품과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은 홈페이지(http://10000won.neow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원의 마법 2기 수상작품 소개]

● 대상 - 김남헌씨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희망의 메시지’

경제도 어려운데 사람들의 희망의 한마디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씨앗을 심어보자고 결심하게 됐다. 희망의 나무를 키울 재료를 구입해 ‘마법의 나무’ 게시판과 모금함을 만들었다. 포스트잇을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작성한 메시지를 받고, 성금도 모았다. 이렇게 완성된 희망의 메시지 나무와 열매를 인근 재활원에 기증했다. 힘들게 모은 희망의 한마디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억만금보다 큰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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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의 1만원 - 박기웅씨 ‘사랑의 편지와 사탕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인터넷 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고, 받은 ‘만원’을 좋은 일에 쓰기로 마음 먹었다. 고민 끝에 고아원과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1만원으로 자필로 쓴 편지와 사탕을 보내게 됐다. 정성껏 만든 사탕과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돌아오는 길에 남은 230원을 다른 누군가가 쓸 수 있도록 공중전화기에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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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1만원 – 곽승재씨 ‘깜박이도 살만한 사회 만들기

교통카드를 구입해 지갑을 깜박하고 지하철에 탄 승객이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다. 돈 오천원을 보태 일회용 카드 10매(보증금 오천원 추가)를 구입하고 안내판도 만들었지만 정작 지하철 역사에는 어떤 부착물도 허용이 안됐다. 결국 용기를 내 신촌역에서 30분 정도 안내판을 들고 서 있었고, 시민들도 좋은 의도에 감사하며 일회용 카드를 이용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회용 카드 공유’ 제도를 서울 메트로에 제안 했다.

● 풍성한 1만원 – 박현씨 ‘만원의 씨앗’

아름다운가게에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이곳에서 물건을 사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구입한 스웨터와 잠옷을 장갑, 목도리, 베개와 쿠션으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재판매를 했다. 이렇게 모인 돈을 종자돈으로 삼아 30만까지 불릴 계획이다. 중고책방에서 100권의 책을 사 어린이날에 복지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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