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클랜들이 격돌한다!
8, 9, 10차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의 우승, 준우승팀들이 참가하는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이 오는 20일(토) 오후 5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는 것.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 전 경기는 오는 24일(수)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에는 8차 리그 우승 클랜 ITBANK Razer, 9차 리그 준우승 클랜 Achieve, 10차 리그 우승 클랜 re`Requiem, 10차 리그 준우승 클랜 Caelus 등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8차 리그 준우승과 9차 리그 우승을 각각 차지한 ITBANK teenager Razer는 팀 구성원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게임단에 입단한 관계로 이번 대회엔 참가하지 않는다.
대회 총상금은 3,000만원으로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MVP, 다킬왕, 돌격, 저격 등 각 부문당 개인 플레이어에 대한 상금도 100~200만원씩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4강 토너먼트, 3전 2선승 제로 진행된다. 각 대결당 14라운드 8선승 제. 우승, 준우승 간 크로스 매치로 진행된다.
먼저 A조 Achieve와 re`Requiem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10차 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어 승패를 나눠 가진 바 있는 두 팀의 재대결에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chieve’는 지난 5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팀. 9차 리그에서는 경북대표로 출전, ‘about’이란 팀명으로 맹활약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9차 리그에서 유일한 남녀 혼성팀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 서원의 지휘 아래 끝까지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에 맞서는 ‘re`Requiem’은 경상도 대표로 10차 리그 때 첫 참가한 신예팀. 하지만 10차 리그에서 ‘about’은 물론, 전통강호팀 ‘ITBANK Razer’를 연파하는 등 재야의 고수다운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쥔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어 B조 ITBANK Razer와 Caelus가 맞붙는다. ‘ITBANK Razer’는 8차 리그뿐 아니라 3차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전통의 강호. 그간 ‘스페셜 플레이어’상 등을 수상해온 ‘송현성’(21세)등 출중한 실력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ITBANK Razer의 상대 Caelus는 2009년 <광주 E스포츠 대회> 스페셜포스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전라도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강자들. 지난 10차 리그에 첫 진출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주목을 모았다.
한편,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떠나 영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관객에게는 결승전이 끝난 후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