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10시 중국판 오리지널 삼국지 웹게임 ‘양검삼국’ 정식 오픈
- 국내 현지화 작업과 초보자가이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동양온라인(대표 오태경)은 자사 웹 게임포털 사이트를 통해 13일 오전 10시부터 중국판 삼국지인 신작 웹 게임 ‘양검삼국(亮劍三國)’의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양검삼국’은 중국 게임개발업체인 차이나소스의 전략 시뮬레이션 웹 게임으로서 국내에서는동양온라인이 독점 제공한다. 지난 일주일간의 안정화 및 버그 수정을 위한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 오픈 기념으로 28일까지 선물 증정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양검삼국’은 광활한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위, 촉, 오 등 삼국의 전란이 빈번했던 화하대지(華夏大地)와 중원(中原)을 무대로 게임이 전개된다. 각 나라별 종족을 구별하고 무관을 양성하는 프로세스와 국가별로 소유한 특수병종까지 분류해 단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벗어나 게이머가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국가 선택과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전략 게임의 독특한 묘미와 몰입도를 높인게 강점이다.
이번 테스트 과정을 통해 무관양성을 통한 일대일 대결과 실시간으로 전투진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게이머는 공성전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적군의 타겟 지역선정, 전술, 후퇴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어 짜릿한 전략 전투 플레이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게임 초보자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포털사이트 내에 ‘초보자가이드’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양온라인 심호규 게임사업본부장은 “앞서 선보인 한국판 ‘삼국지W’와는 색다른 재미를 ‘양검삼국’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문 웹 게임 포털사이트’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검삼국’은 웹 게임포털 사이트(www.gamehama.com)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상으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동양온라인은 이번 게임에 이어 14일 오전부터는 롤플레잉(RPG) 웹 게임 ‘아포칼립스’의 3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뒤 조만간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