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여가문화개선과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탄생’
- 경기도 분당 성은학교를 시작으로, 올 해안에 전국 각지에 총 6개교에 구축될 예정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개관식을 9월 2일 경기도 분당 성은학교에서 진행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지난 3월 CJ인터넷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의 여가문화개선을 위해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오늘 개관한 경기도 분당 성은학교(교장 이명희)를 시작으로, 올 해안에 경기도 자혜학교(교장 김우), 안동 영명학교(교장 배연창), 대전 천동초등학교(교장 조성규), 울산 월봉초등학교(교장 곽인자), 대구 신암초등학교(교장 박종석) 등 총 6개교에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학교 내에 게임체험공간을 구축되는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의 여가 및 교육적 활용 가치 창출을 위해,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이나 체감형 또는 첨단기술 응용게임 등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방과 후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개관식에는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를 비롯 주최기관 기관장과 성은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새로운 여가문화로서 게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국내 처음으로 특수학교 내에 게임을 활용한 교육과 여가문화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장애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번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오픈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확대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을 위한 여가문화시설의 모범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고, 게임의 올바른 이용교육과 더불어 학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발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