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3일(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개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대상(대통령상)「C9」, 기술창작상 등 4관왕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에이카온라인」등 총 13개 부문 25명(개) 시상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NHN게임스의 「C9」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2월 23일(수)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공동주최)」시상식에서 대상(C9, 대통령상), 최우수상(에이카온라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3개 분야 25명(개)이 2009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200여명과 일반관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영상, 2009 게임업계 10대뉴스와 다비치, 아이유, 레인보우, 씨야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특히나 올해 게임업계는 ‘그린게임캠페인’ 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으며,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각오도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게임업계전문가, 기자 및 네티즌/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8,6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그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였다.
올해는 특히 게임대상 본상에 게임업계전문가 투표(10%)가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게임업계의 의견도 심사에 적극 반영되었다.
특히 기술·창작상 부분은 게임업계전문가 투표가 50% 반영되어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심사 방식의 변화로 인해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 어느 때 보다 게임업계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 되었다.
올해 신설된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게임 커뮤니티상, 게임학술상 부문은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 기능성 게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우수상에서 분리․신설된 ‘기능성 게임상’ 부문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분야별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
- 대상 :
“C9”(NHN게임스)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 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우수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 “마그나카르타2”(소프트맥스)
․온라인게임 부문 : “허스키 익스프레스”(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발칸엠”(라센)
․모바일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해적편”(넥슨모바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5백만원-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게임사운드 부문 : “C9”(NHN게임스)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게임그래픽 부문 : “C9”(NHN게임스)
․게임캐릭터 부문 : “C9”(NHN게임스)
/ 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공로상 :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규철”(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건전게임문화부문 : “김정호”(한국게임산업협회 前회장)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2백만원- 인기게임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라그나로크 DS”(그라비티)
․온라인게임 부문: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디제이맥스 테크니카”(펜타비전)
․모바일게임 부문: “2010프로야구”(게임빌)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백만원- 우수개발자상 : “김대일“(NHN게임스 실장)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백만원- 기능성게임상 : “마법천자문 DS”(스코넥엔터테인먼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백만원- 오픈마켓 아마추어상 : 해당작 없음
- 우수업소상 : 명랑게임장, GS랜드게임장, 블루투스PC클럽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씨제이인터넷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서호성”(네오위즈게임즈 팀장)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게임 커뮤니티상 : “새로운 세계, C9 네이버 카페”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게임학술상 :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장)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이날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곰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이후 케이블 채널 Etn을 통해 30일 21:00부터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수상작 소개 및 선정배경
□ 대 상 : “C9”(NHN게임스)
ㅇ 예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선보이지 못하고,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에서도 신규 작업된 게임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게임산업 전체에 위기감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규 런칭 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C9은 시장에서도 무난히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의 니즈에 맞게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는 점에서도 발전성이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컨텐츠의 양 부족이나 유사 게임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요소로 평가된다.
□ 최우수상 :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ㅇ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에이카온라인’은 조이임팩트와 한빛소프트가 각각 개발과 퍼블리싱을 맡은 온라인게임으로서 MMORPG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장점을 합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금번 심사 과정에 있어서도 게이머의 대화에 따라 성격이 결정되는 ‘프란’의 성장방식과 함께, RVR 기반의 대규모 전투와 PVP 기반의 소규모 전투를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의 특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저용량 저사양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에이카온라인’ 이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 우수상
ㅇ PC/비디오게임 부문 : “마그나카르타2”(소프트맥스)
소프트맥스가 2004년 마그나카르타 이후 5년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이 혼재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비결이다. 콘솔 RPG임에도 온라인 MMORPG 못지 않은 스토리와 전투시스템은 유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향후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ㅇ 온라인게임 부문 : “허스키 익스프레스”(넥슨)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개썰매’ 라는 참신한 소재로 온라인게임 부문에서 드문 건전한 게임이다. 특히 플레이어와 썰매개와의 긴밀한 교감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의 형태로서 청소년과 여성 유저들에게 정서적으로 편안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 반면, 게임의 진행과 스토리텔링에서의 단조로움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ㅇ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발칸엠”(라센)
아케이드, 보드 게임 부문에서 발칸엠이 수상하였다. 육중한 무게감과 타격감은 여타 게임에서 보기 힘든 체감형 게임으로서 게임적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아쉬운 점은 사운드와 진동의 분배가 아쉬웠으며 무게의 압박과 자유도에 의한 난이도의 조절에 있어 조금은 게임성이 떨어진다. 차후에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ㅇ 모바일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해적편”(넥슨모바일)
2009 대한민국 모바일 부문 후보작은 역대 게임대상에 비해 많은 작품인 12작품이 후보권에 올랐다. 모바일 플랫폼의 특징상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간단한 조작 인터페이스로 재미를 더한 작품도 있었으며, 대부분 게임의 질적 양적 향상이 두드러진다. 2009 모바일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와 그래픽 스타일을 유저에게 거부감 없이 완벽하게 구현하였으며 유무선 연동 부분을 퀘스트 형태로 모바일-온라인 연결시켰다. 국내 누적 유저수 1,000만의 스터디셀러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그 외 미니게임 시리즈물이 ‘미니게임 히어로즈’는 독특한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미니게임 구성으로 기존 미니게임 시리즈물과 차별화되는 플레이와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 기술․창작상 :
ㅇ 게임기획/․시나리오부문 :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게임 기획/시나리오 부문 후보작 3편 중 에이카 온라인을 최종 선정작으로 결정하였다. 에이카온라인은 게임 기획 부분에서 다른 후보작에 비해 차별적인 월드 시스템 구성과 게임 진행에 따른 내부 요소들의 다양한 설정이 높게 평가 되었다.
ㅇ 게임그래픽부문 : “C9”(NHN게임스)
2009 게임대상 출품작은 게임의 장르(플랫폼)별로 다양한 분위기 및 기술도입이 시도되었던 것이 보여졌다. 물론 기존의 게임들과 큰 차별이 보이지 않는 게임도 있었으나 모바일에서의 심플한 디자인, 온라인에서의 저사양을 지향하면서 게임을 강조한다거나 저사양임에도 고퀄리티를 위한 제작에 중점을 두는 등의 많은 기술적인 고민과 시도 등이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C9'은 기존의 온라인 게임의 방식에서 좀 더 나아가,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나 액션성 등의 처리 기술이 유저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였고, 몰입을 높이기 위한 시각처리 및 효과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 창출등에 우수함을 보여 그래픽 기술성에서 최종 선정 되었다.
ㅇ 게임캐릭터부문 : “C9”(NHN게임스)
대부분 게임성에 대한 기획과 전략은 있으나 다른 산업쪽으로 확장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전반적으로 부족했음. 게임산업의 확장을 위해 기획때부터 OSMU에 대한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임. 게임이 런칭될 때 관련상품이 출시되어 서로 시너지를 형성하며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소통하며 노출의 극대화를 통해 게임유저외의 일반인들에게도 상품화 가치를 형성해야 할 것임. 이러한 부분을 고려했을 때도 올해 출품작 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작으로 C9을 선정하였음
ㅇ 게임사운드 부문 : “C9”(NHN게임스)
모바일 게임 사운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독창성과 창의성이 부족했다. 그 밖의 플랫폼 역시 게임 음악계에 이슈가 될 만한 대작은 없었으며 그 중 C9정도가 특색있는 작품으로 꼽을 수 있었다. 게임 장르와 맵(전투신과 판자지신)에 어울리는 락과 중후한 음악을 적절히 사용하였으며, 또한 리얼한 타격감을 살리기 위하여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효과음을 사용했다. 안정된 믹싱 기술 역시 귀에 거슬리지 않는 평탄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
□ 공로상
ㅇ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규철”(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스타2009 및 e 스포츠행사를 유치 및 개최하였고 콘텐츠 및 기술개발을 위해 스타프로젝트 지원사업,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하였음 또한 창조적 콘텐츠발굴을 위해 부산게임아카데미운영, 차세대게임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영상, 관광․컨벤션 연계를 통한 문화관광형 클러스터를 구축하였음
ㅇ 건전게임문화부문 : “김정호”(한국게임산업협회 前회장)
2008년 게임산업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는데 주축 역할을 수행함, 또한 협회 회장으로서 2010년 게임업계 수출 20억불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등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2009년 4월 4기 협회 출범 이후 “그린게임캠페인”을 시행함으로써 게임업계의 자율적인 자정노력에 앞장 서는 등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에 공헌함
□ 인기게임상
ㅇ PC/비디오게임 부문 : “라그나로크 DS”(그라비티)
닌텐도 DS용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인기를 이어가는 게임, 시스템 및 스킬 등의 성공적 이식과 함께 휴대용 게임으로 인기가 높음
ㅇ 온라인게임 부문 : “에이카온라인”(조이임팩트)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와 함께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온라인 게임 분야의 인기게임으로 선정되었음
ㅇ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디제이맥스 테크니카”(펜타비전)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진 디제이맥스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새롭게 제작한 게임으로 아케이드용 음악게임의 높은 인기와 함께 선정 됨
ㅇ 모바일게임 부문 : “2010프로야구”(게임빌)
출시 이후 높은 다운로드 수를 계속 보여주며, 시리즈 전체의 인기가 매우 높음.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인기게임상으로 선정되었음
□ 우수개발자상 : “김대일“ (NHN게임스 실장)
ㅇ R2 자체 3D 엔진개발, C9의 개발총괄 및 프로듀싱,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액션 RPG 게임성 강화를 위한 업그레이드
□ 기능성게임상 : “마법천자문 DS“ (스코넥엔터테인먼트)
ㅇ NDS 플랫폼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글자(한자)를 쓰게하고, 정확성을 판별하여 게임캐릭터와 이벤트를 연결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였음. 원작 만화(마법천자문)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하였으며 한국어문회가 교육적인 측면을 검증하여 효과성에 대한 신뢰를 얻었음
□ 오픈마켓 아마추어상 : 대상작 없음
ㅇ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오픈마켓아마추어상 후보작 중 적합한 작품 없음. 올해 후보작은 전체적으로 수상할 만한 수준의 작품이 없는 것으로 평가됨. 내년에는 이런 결과가 반영되어 수준 높은 후보작들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됨
□ 우수업소상 : 명랑게임장, GS랜드게임장, 블루투스PC클럽
ㅇ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데에 기여한 3개 모범 업소에 대해 시상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씨제이인터넷
ㅇ 넷마블 게임포탈 사이트를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게임의 역기능 해소 등에 대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음
ㅇ 특히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을 통해 ‘즐거운 배움터’ 지원 및 ‘게임여가문화체험관’구축사업 등에 크게 기여하였음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서호성”(네오위즈게임즈 팀장)
ㅇ 슬러거의 성공 및 야구게임 유저층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함. 진짜 야구와 게임서비스를 밀접하게 접목시키는 마케팅 방식으로 큰 성공을 거둠. 슬러거 수출을 통해 한국 야구문화 전파 및 외화 획득
□ 게임 커뮤니티상 : “새로운 세계, C9 네이버 카페”
ㅇ 5만이 넘는 회원수를 가지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카페로 70개의 게시판에 C9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음. ‘새로운 세계, C9' 카페는 게임 정보와 가족같은 따뜻함이 함께 있는 대표 카페임
□ 게임학술상 :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장)
ㅇ 2003년 이후 총 10종의 온라인게임 관련 연구서 집필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 산업에 대한 경영학 서적인 ‘온라인게임 비즈니스 전략’은 전 세계 4개 국어로 출간되었음. 또한 다수의 온라인게임 관련 논문게재 및 학술발표. 특히 기능성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통해 기능성 게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기업들의 참여에 크게 기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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