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핑거게임즈는 8월 15일 독일 퀼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6에서 자사의 히트 모바일 FPS 게임 '섀도우건-섀도우건:데드존'의 뒤를 잇는 '섀도우건 레전드(Shadowgun Legends)를 곧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튜디오장인 미구엘 카론(Miguel Caron)은 "4명의 창립 멤버가 모두 섀도우건 레전드의 게임플레이/아트/사운드 개발에 참여한 스튜디오를 이끈다는 것은 참으로 흔치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열정적인 게이머 그룹은 찾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으며, SEO이자 공동설립자 겸 개발자인 마렉 라바스(Marek Rabas)는 "FPS 게임을 개발해 오면서 쌓은 6년간의 경험을 모두 섀도우건 레전드에 쏟아부었습니다. 이전 작품에서 얻은 모든 지식을 활용하였으며, 지금까지 만든 게임 중 가장 야심적인 프로젝트라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서기 2380년. 인류는 대팽창시대를 눈앞에 둔다. 지구의 자원이 완전히 고갈됨에 따라 톨테크 엔터프라이즈(Toltech Enterprises)를 비롯한 거대 기업들은 은하계를 넘나들며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많은 세계들이 점령되었고, 안정화를 위해 토착종들이 진압되었으며, 새로운 식민지가 성공적으로 건설되었다. 이제 자원은 넘쳐났다. 생존을 걸고 싸울 만한 적수를 찾지 못했던 인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번창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그 평화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플레이어는 바운티 헌터로서 섀도우건 세계(Shadowgun Universe)를 돌아다니며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레벨이 높아지면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더 좋은 무기/방어구 등을 장착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제조/업그레이드 가능한 수많은 무기와 길드 시스템, 레이드 던전, 솔로 플레잉 등 현존하는 MMORPG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모바일 FPS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섀도우건 레전드는 현재 홈페이지(www.shadowgunlegends.com)에서 출시 시간이 카운트다운되고 있으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아마존에서 다운받아 플레이될 예정이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