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온라인게임 부문 시상식 WebMoney Award에서 올해의 베스트게임으로 선정
- 작년 중국 캐주얼게임상 수상에 이어 올해엔 일본에서 베스트게임상 수상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의 <라테일>이 일본의 PC/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 ‘WebMoney Award’에서 2008년 베스트게임으로 선정됐다.
12월 17일,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 UDX씨어터’에서 열린 ‘WebMoney Award 2008’에서 <라테일>은 유저들이 직접 뽑은 인기게임 순위 20위에 들어 ‘베스트게임상’을 수상했다.
‘WebMoney Award’는 매년 1회 실시되며 올해 4회째를 맞는 온라인 게임부문 시상식이다. 특히,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욱이 <라테일>은 07년 3월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기존에 알려진 인기작들을 제외하곤 처음으로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WebMoney Award 2008’은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약 200여종의 PC/온라인 게임들이 각축을 벌였으며, 총 115,499명의 유저가 투표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본 인기 여배우 카토 나츠키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라테일>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중국에서 캐주얼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1월 대만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써 전세계 5개국 서비스 진출과 함께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고정훈 과장은 “굉장히 기쁜 소식이다. 수상작 리스트 중 뉴페이스로써 <라테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드디어 인기게임 반열에 올라섰다는 증거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그랑프리를 꼭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유독 한국산 게임들이 독무대를 이뤘다. 1등 상인 그랑프리는 ‘메이플스토리’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베스트게임상은 총 20개 게임 중, <라테일> 외에 라그나로크온라인, 서든어택, 팡야, 던전앤파이터, 붉은보석 등 12개의 한국산 게임이 공동 수상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