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슈터·인형사 재능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킬 및 시스템 개편 적용
게임 내 재능 밸런싱 지속적으로 조정해 플레이 경험 개선 계획
‘소원 들어주는 별사탕’ 이벤트, ‘별사탕 부스러기’ 모으면 보상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재능 레노베이션 시즌3(RE:novation S3)’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비노기의 전투 재능군 가운데 ▲닌자 ▲슈터 ▲인형사 재능의 시스템 및 스킬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닌자 재능은 가벼운 몸놀림과 재빠른 공격을 자랑하는 콘셉트에 맞게 스킬 성능을 보완했다. ‘수리검 돌진’ 스킬이 시전 시간 없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그림자 은신’ 스킬의 기본 지속시간을 확대했다.
‘잿빛 연막술’ 스킬 또한 방어·보호 감소와 함께 마법방어·마법보호 감소 효과를 추가하고, 전반적인 데미지 계산법을 변경해 이전보다 상향된 인술 스킬의 데미지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슈터 재능의 경우 보다 호쾌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로스 버스터’, ‘파 어웨이’ 스킬의 사정 거리와 시전 시간을 조정하고 스킬 데미지를 상향했다. ‘슈팅 러쉬’, ‘불릿 스톰’ 스킬도 시전 시간을 단축하고 위력을 높여 사용감을 개선했다.
인형과 교감하며 전투를 펼치는 인형사 재능은 최상위 던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데미지 계산 메커니즘을 전면 수정했다. ‘솟구치는 분노’ 스킬에 콤보 보너스 데미지가 3타 모두 적용되게끔 보완하고, ‘깨어나는 생명’ 스킬 발동 중 인형의 공격력과 생존력을 상향해 다양한 상황에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재능 밸런싱 조정은 지난 6월 ‘재능 레노베이션 S2’ 도입 이후 5개월 만의 추가 업데이트로, 이후에도 넥슨은 ‘마비노기’ 재능 관련 이용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해 추가 개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이벤트 ‘소원 들어주는 별사탕’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그림자 미션과 던전을 완료하고 얻은 별사탕 스프라이트 소환권을 사용하면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를 처치하면 이벤트 아이템인 별사탕 부스러기를 받게 된다.
별사탕 부스러기 10를 모아 교환하는 별사탕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소원을 빌 수 있으며, 별사탕 코인을 통해 ‘낭만 농장 하늘색 별사탕 스프라이트 미니어처’나 ‘낭만 농장 분홍색 별사탕 스프라이트 미니어처’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마비노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