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지 모를 시점으로 부터 악마와 천사는 전쟁을 합니다.
치열한 전쟁 중 대천사중 한명인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의 딸 악녀 '릴리스'의 꾐에 넘어가 천계의 창조력을 훔쳐 지옥과 천계사이의 공간을 왜곡시켜 세계를 창조, 지지자들을 이끌고 망명합니다.
그후 월드스톤을 만들어 지옥과 천계의 경계를 설정하고 성역의 세계를 관리하였죠.
이때 천사와 악마의 자손인 네파렘이 등장하였죠.
[이때 천사와 악마의 자손인 네파렘을 그냥 놔둘지 없앨지 천사들이 투표를 했는데 멸망:존속이 동표였고 티리얼의 표만 남아있었죠. 이 때 임페리우스는 동수만 되도 네파렘을 멸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티리얼이 생존에 투표하여 둘의 사이는 매우 나빠졌습니다.]
천계에서는 천사 '이주얼'이 타락천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티리얼이 만들어준 룬검 '하늘빛 분노'라는 유니크템으로 악마들을 쓸어버렸습니다. 그는 매번 전투의 선봉에 서며 지가 템빨인지 모르고 점차 교만해지고 결국 전쟁의 승패를 가르게된 헬 포지 돌격사건에서 룬검을 잃어버려 맨손격투하다가 사로잡혀 타락천사가 됩니다.
타락천사가 된 이후 프라임이블(대악마3형제)에게 성역의 존재와 네파렘의 엄청난 잠재력, 영혼석에 대해 알려주게 됩니다.
얼마 후 '이주얼'의 타락과 이나리우스의 망명, 오랜전쟁으로 지옥의 군세도 약화되어 그들은 휴전에 들어갑니다.
얼마 후 악마와 천사들은 전쟁의 승리의 열쇠를 인간계로 보고 인간계로 진출합니다.
'릴리스'는 네파렘을 이용해 자신의 군대를 양성하려 했고 눈치챈 '이나리우스'가 '릴리스'를 없애고 네파렘들의 힘을 월드스톤을 이용해 뺏죠.
네파렘의 힘은 점차 약해져갔고 점점 인간들과 융화되어갔습니다.
근데 '릴리스'는 죽은게 아니였습니다. 강력한 네파렘인 '울디시안'을 각성시켜 복수할라다가 울디시안이 각성이후 '이나리우스'와 '릴리스' 둘다 물리쳐버리죠.
그 결과 '릴리스'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이나리우스'는 천상의 최고통치기구 앙기리스 의회에 체포되고 '바알'에게 넘겨져 지옥불구덩이에서 고통을 당하게됩니다. 물론 그의 잔당과 신전은 바알이 다 파괴했죠.
-앙기리스 의회의 대천사 5인은 이렇습니다. [임페리우스 아우리엘 이서리엘 멜시엘 티리엘]-
(근데 제가 듣기로는 이주얼과 말티엘을 추가해서 일곱대천사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전쟁이 시작된지 약 500년 후 인간들 중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무리가 동부지역에서 연합하여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비제레이 클랜,에니드 클랜,아미트 클랜] 이들은 천상의 편에 서서 전투에 임합니다.
비제레이 클랜의 강력한 마법사인 '호라즌'과 '바르툭'이 분리하여 클랜을 형성하고 금지마법인 흑마법, 악마소환등을 연구합니다. 결국 악의 편에 서기 시작하죠.
'바르툭'은 힘을 추구하다 미쳐 동료들과 자신의 마법사들까지 학살하다가 전사합니다.
[시스템 : '피의군벌' 칭호를 획득했습니다.]
'호라즌'은 '바르툭'과 달리 악의힘을 직접사용하지 않고 소환하고 조종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하고 안전을 위해 아케인 생츄어리를 건설하죠. 나중에 지옥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죄악의 전쟁에서 패배하자 아케인 생츄어리로 도망쳐 연구를 계속합니다.
-참고로 엑트2에 나오는 아케인생츄어리의 소환술사는 케인의 말을 들어보면 과거에 트리스트럼에서 본 적이 있다 하는것으로 보아 디아블로 1에서 나오는 소서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아블로와의 전투이후 그도 아이단처럼 괴로워하며 호라즌의 연구를 보았고 그에 취해 호라즌 본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옥에는 일곱악마가 있습니다.
3대장인 '디아블로','바알','메피스토'와 이들을 보위하는 고위악마 '안다리엘','듀리엘','벨리얼','아즈모단'이 있습니다.
휴전 후 지옥에서는 지옥의 군세를 독점한 삼형제에 불만을 품고 있던 '아즈모단'과 '벨리얼'은 그동안 쌓인 분노와 약해진 충성심 또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분산된 틈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킵니다.
결국 3형제는 패배하였고 성역으로 추방되죠.
3형제가 풀려난 성역은 피바다괴 되죠. 악마들은 성역의 나라들을 분열시켜 전쟁을 부추기고 인간들,마법사들의 내분을 틈타 각자 자신들의 군세를 갖추고 영역을 확보합니다.
성역은 그렇게 추방된 악마들의 식민지가 되고 있었고,
이때 우리의 '티리얼'짜응이 내려와 성역에 개입하죠.
'티리얼'은 성역의 마법부족들을 모아 호라드림을 창설합니다.
이후 호라드림의 수 많은 마법사들이 희생하여 3형제를 모두 '티리얼'이 준 영혼석에 봉인하죠.
'디아블로'는 붉은영혼석에 봉인되어 트리스트럼에 묻고 그 위에 호라드림의 대 수도원을 세웁니다.
'메피스토'는 푸른영혼석에 봉인되어 케지스탄의 정글 깊숙한곳 고대도시에 묻고 그곳에 자카룸 교단의 빛의 사원을 세웁니다. [자카룸 교단은 천상을 섬기는 교단입니다]
'바알'은 영혼석이 전투중 손상되어 완전봉인이 불가능해 바알이 불안전하게 봉인된 금색 영혼석을 호라드림에서 가장 강력한 수장 마법사 '탈-라샤'의 몸안에 심어 그의 육신에 봉인하여 아라녹 대 사막 깊은곳 거대한 무덤 7개를 세워 아무도 '탈-라샤'를 찾을 수 없게 만듭니다.
악마와의 전쟁이 끝나자 호라드림은 그 목적을 잃어 뿌리가 다른 구성원들의 분열이 일어나 창설된지 130년만에 해체되었습니다.
100년후 칸두라스 왕국이 동방군주 '레오릭'에게 정복당했습니다. '레오릭'은 정복 후 통치활동 중 트리스트럼에 도착합니다.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 체 그는 폐허가 된 트리스트럼 대성당을 복구하고 자카룸교단을 세우게 합니다.
그리고 점점 누구의 감시와 관리도 받지 않는 영혼석은 점차 봉인이 풀리게 되고 악의 기운은 주위를 오염시킵니다.
본래 강하고 현명한 왕이였던 '레오릭'은 '디아블로'의 영향으로 점점 이성을 잃어갑니다.
'디아블로'는 자카룸 교단의 최고교주 '라자루스'를 타락시켜 왕국의 분열을 부추기죠. 또, '레오릭'의 정신을 지배하려고 했으나 하지 못하고 '라자루스'를 시켜 레오릭의 막내아들 '알브레히트'를 납치하여 자신의 숙주로 사용합니다.
결국 '디아블로'는 트리스트럼 대성당 지하에서 부활하였고 완전부활을 위해 그 힘을 키우죠.
'레오릭'왕은 막내아들이 실종되자 더욱 미쳐 날뜁니다. 결국 그는 웨스트마치에 전쟁을 선포합니다.[웨스트마치는 레오릭이 오기 전 칸두라스 왕국과 동맹이였던 강력한 왕국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출정하여 그의 원정되는 무참히 패배하였습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뒤 수장 '라크다난'이 반란을 일으켜 레오릭을 살해합니다.'레오릭'을 눈여겨본 디아블로는 그를 '해골왕'으로 부활시켜 궁정을 피로 물들이게 하죠.
'라자루스'는 사람들과 영웅들을 대성당으로 유인하여 디아블로에게 재물로 바칩니다. 대성당 주위에는 알 수 없는 괴물들이 등장하여 인근 마을을 습격하죠.
-디아블로 1의 시작-
황폐화된 트리스트럼 일대에는 수도원 지하에 묻혀있다는 보물을 찾고 괴물을 처치하려는 모험가들이 몰려듭니다. 그리고 지하던전에서 그들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국 땅을 떠돌던 '레오릭'왕의 큰아들 '아이단'이 나타나 로그 '블러드레이븐'과 소서러 '비제레이 클랜원 이름모를 흑형'과 함께 '라자루스와' '해골왕' 그리고 '디아블로'를 처단하였습니다.
[로그는 디아블로2에 나오는 아마존처럼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강대한 세력을 가진 집단이였습니다.하지만 안다리엘 때문에 거의 전멸하고 디아블로2에 나오는 로그캠프의 소수만 살아남아 이름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를 영혼석만으로는 봉인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아이단'은 자신의 힘으로 디아블로를 봉인하려고 하여 자신의 이마에 소울스톤을 박습니다.[하지만 소울스톤은 악마를 봉인하는 매게체가 아니고 악마의 혼을 보관하여 더 강한 숙주를 찾는 도구]
하루가 지날때마다 '아이단'은 미쳐갑니다.
-디아블로 1 끝-
그리고 마녀 '아드리아'의 집에서 문을 걸어잠구고 응핫응핫응핫응핫을 하고 '레아'가 테어납니다 *^^*
힘껏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디아블로 2 시작-
'아이단'은 '다크원더러'가 되어 동쪽으로 향합니다. 그가 가는 길에는 온갖 악마들이 들끓게 되고 주위를 황폐화 시키죠.
그를 없애려는 한무리의 영웅들이 그를 뒤쫒습니다.
'다크원더러'는 '바알'을 풀어주기 위해 아라녹 대사막으로 향합니다.
'디아블로'가 추격자들을 막기 위해 소환한 '안다리엘'은 전작 디아블로1의 영웅인 로그 '블러드레이븐'을 타락시켜 전작의 영웅을 지나가는 퀘스트 네임드로 전락시켜버리고 스스로 희생하여 '디아블로'를 추격하던 영웅들을 지체하게 하죠.[그리스월드는 스스로 안다리엘에게 굴복하여 몸빵 쎈 네임드가 됩니다.]
[디아2에서 디아1의 NPC가 다시 나온다고 유명했던 위트와 그리스월드...이 둘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때 도박과 술을 좋아하던 악랄한 용병 두목이였던 그리스월드는 개과천선한 능력있는 대장장이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죠. 근데 수도원에서 악마가 나와 위트의 어머니를 납치해갑니다. 위트는 마을 사람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활을 메고 어머니를 찾으러 갑니다. 그 소식을 접한 그리스월드는 위트가 걱정되어 과거 자신이 쓰던 장비를 착용하고 수도원에 위트를 찾으러 갑니다. 수많은 악마를 무찌르고 위트를 찾았지만 거기서 발견한건 위트의 어머니의 시신과 한쪽 다리가 잘린채 거꾸로 메달려있는 위트였습니다. 그리스월드는 다리가 잘린 위트를 위해 의족을 만들어주었고 위트는 자신의 목숨과 의족의 값이라며 도박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디아블로1에서 위트는 갬블엔피씨) 디아블로가 죽고 마침내 돈을 모은 위트는 그 돈을 그리스월드에게 주려고 가는중 안다리엘이 이끄는 악의 세력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리스월드는 안다리엘에게 굴복하고 말죠. 디아블로2에서 위트의 시체를 건들이면 많은 돈과 위트의 의족이 나오는데 그 돈이 바로 그리스월드에게 주려던 돈이랍니다.]
'안다리엘' 덕분에 먼저 '탈-라샤'의 방에 도달한 '디아블로'는 '티리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행하던 동영상 볼때 답답하던 노인네 '마리우스'[호라드림의 추종자]를 이용하여 '바알'을 풀어줍니다.
'티리얼'짜응은 격노하여 '마리우스'에게 '바알'의 영혼석을 헬포지에 가서 파괴하라는 명을 내리고 헬게이트가 있는 쿠라스트로 보내죠.
'티리얼'은 '디아블로'와 '바알'에게 포박당해 '듀리얼'에게 감시를 받습니다.
영웅들은 더럽게 느린 로딩 때문에 힘겹게 '듀리얼'을 처치하고 '티리얼'을 구해줍니다.
이때 '디아블로'와 '바알'은 쿠라스트에 도착, '메피스토'를 풀어줍니다. 다시 모인 3형제는 각자 맡은 일을 수행하기로 합니다.
'디아블로'는 지옥으로 돌아가 아즈모단과 벨리엘이 차지한 지옥의 군세를 되찾기로 했고,
'바알'은 마리우스가 가지고 도망간 영혼석을 찾아 떠나고,
'메피스토'는 자신의 증오의사원에서 힘을 회복하면서 추격해오는 영웅들을 막기로 합니다.
완전히 힘이 회복되지 않은 '메피스토'는 영웅들을 막다가 살해당하고 앵벌이 전용이 됩니다.
영웅들은 지옥 끝까지 따라가서 '디아블로'를 제거하고 두 대악마의 영혼석을 헬포지에서 박살냅니다.
-디아블로2 끝-
-디아블로2 확장팩 시작-
'바알'은 겁에질려 숨어버린 '마리우스'를 찾아 자신이 '티리얼'이라 속이고 영혼석을 되찾습니다.
'바알'은 지옥의 군세를 일으켜 월드스톤을 차지하려 바바리안들이 지키는 북쪽의 아리앗산으로 향합니다.
바바리안의 요새 헤로게쓰에 도착한 영웅들은 바바리안들과 합세하여 아리앗산에서 지옥의 군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수많은 악마를 처치하며 아리앗산 정상에 이르렀고 성채를 지키는 바바리안 수호자인 '바바 삼돌이'와 싸우는 시험을 통과하여 마지막 대악마 바알을 처치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미 바알이 월드스톤을 사악한 힘으로 타락시킨 후 였고 티리얼은 다른 방법이 없다며 자신의 검 엘드루인을 던져 타락한 월드스톤을 파괴해버린다.
성역의 세계를 지탱하던 월드스톤은 파괴되었습니다.
-디아블로2 확장팩 끝-
추가하거나 고쳐야될거 있으면 좀 적어주세요.
디아블로 세계관이 좀 변형된게 많아서 헤깔리네요.
더 파고들면 이 내용 두배는 나올테지만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확장팩 나오면 적어야겠습니다.
제 예상으로 확장판에서 주의깊게 볼 NPC는 '티리엘'과 '욕심쟁이 셴'
티리엘은 2에서부터 말이 좀 많았던지라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앤야'의 말을 들어보면 월드스톤의 파괴는 예언에 없었던 일이라 합니다.
이는 타락 좋아하는 블리자드의 티리얼 타락화를 조심스레 예측할만 합니다. 혹은 천계에 불만이 많은 티리얼의 이후의 행동에 주목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디아블로3에서 요술사 용병과 대화를 하면 자신의 스승인 예언가가 예언을 했을때 주인공을 만나는건 맞지만 티리얼의 존재는 예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욕심쟁이 셴은 일단 대화를 하다보면 떡밥을 마구 던지며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 일단 소소한 재미를 위해 확장팩이 나오면 서술하겠습니다.
온프 대장
보라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