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의 포장에 떡 하니 입에서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게임하기에 바쁘지 설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보기 엄청나게 드물기 때문에 케리건이란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 긴 이야기를 일일이 설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게시판도 설정 얘기하는 게시판이 아니니까.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케리건 하면 떠올리는 모습은 위의 것, 케리건이 악녀, 혹은 스스로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우주의 썅년여왕(Queen Bitch of the Universe)'이 된 후의, 즉 저그 케리건 뿐일 겁니다. 그러니 묻혀지는 건 바로 이런 곱고 고운 얼굴이죠.
퀸카 케리건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로 오면서 전작의 모습들을 새로 고친 거죠. 인간이었을 때의 케리건은 이렇게 표현되었습니다.
솔직히 예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