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래곤라자 로그인음악 정말 좋았는데.. 하셨던분들 이거 들으시면 감회가 새로울 듯합니다. 보시기전에 재생버튼 꾹 눌러주세요~ 드래곤라자 온라인이란? '한국 판타지소설의 아버지' 라고 불리우는 이영도 님의 소설 '드래곤라자'를 원작으로 그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한 한국의 9번째 온라인 게임입니다. 원작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 드래곤라자 온라인의 일러스트 먼저 게임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강국인 바이서스와 자이펀, 그리고 중립국인 일스와 헤게모니아. 게임 내에서는 소설과 동일하게 바이서스와 자이펀 간의 끊임없는 다툼이 이루어집니다.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전쟁과 국지전, 또한 전쟁과 국지전이 아닐때에도 서로의 도시로 침입해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었죠. 캐릭생성시 바이서스와 자이펀, 일스국가의 선택이 가능하며 일스를 선택한 유저는 전쟁시 용병으로서 원하는 국가의 편에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전쟁시 국적확인을 위해 파란색옷,빨간색옷이 입혀집니다. 최종적으로 국가석을 파괴하면 전쟁에서 승리. 스샷에 보이는 공격국가 부대장, 방어국가 사령관이 멘트가 보이시나요? 전쟁 30분 전부터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사령관이나 부대장을 죽일 시 높은 포인트를 얻게됩니다. 저도 부대장은 많이 해봤는데.. 사령관은 한 번도 못해봤어요 ㅠ_ㅠ 국지전(소규모필드전투)영상 한 편 보고가시죠. 화면을 키보드로 움직여야하는것은 초보들에겐 어려움이었지만 고수들에겐 상대의 위치를 미리 판단할 수 있는 상당한 장점이었죠. 또한 피격시 취소되는 캐스팅 시스템은 마법사들의 양손을 쉴틈이 없게했고 1클래스부터 9클래스까지의 무지막지한 갯수의 마법스킬은 정말 매력적이었죠. (그 중 메모라이즈 한 것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영상인데 역시 컨트롤은 한국인인가봅니다..ㅎㅎ 그리고 직업 선택후 위자드 스펠과 프리스트 스펠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마전사,마궁수,성궁수 등 다양한 직업조합이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1차 전문직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1차 전문식으로는 광부,나무꾼,어부,농부 등 수많은 직업들이 있으며 일정 수치 이상 달성시 대장장이, 광부, 재단사, 요리사 등으로의 전직이 가능했었습니다. (아이템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사드'는 전문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전쟁시스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PVP가 굉장히 발달한 게임입니다. 드래곤라자가 사라지고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이거만큼 pvp가 재밌는 게임이 또 없네요. 마을에서도 결투시스템을 통해 하루종일 결투만 하는 사람도 많았고 결투장에서 승점과 결투 등급을 올리는 사람도 많았죠. (물론 아무이유없이 죽이고 다니면 머더러가 되어 마을에 들어올 때마다 경비병이 다니고 아무나 때릴 수 있는 상태가되어 골치아파집니다. 여러명이 모여서 싸우면몰라도 1:1로 경비병과 싸우는건 정말..ㄷㄷ) 정말 너무 즐거웠었는데.... 옛날 스샷들 구글링해서 찾아보니 눈에 익은 아이디들이 많군요. 대륙의 전쟁 브레스! 상당히 예뻣던 것으로 기억되는 난감천하 누나.. 이제 연락은 안되지만 서른이 다되셨겠군요..ㅡ.ㅜ 당시 게임잡지에 올라왔었던 사진 허구헌날 나타나서 괴롭힘당했던 개발자 '사랑해' 흔한 길드정모.jpg 저 교회는 정말 정모의 명소였죠. 이제 안녕... 외국에서의 인기는 아직 괜찮은지라 글로벌 서버는 운영중이라 언제든 다시 할 수 있긴한데.. 그 때의 추억, 사람들은 다시 만날 수 없기에...
서버닫히고 프리서버 전전하다가 지금은 완전히 잊었는데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글로벌서버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