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막아라 삼꾹지가 정식으로 오픈이 되었습니다.
삼국지 IP를 이용한 캐쥬얼 라인 디펜스 게임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조작도 상당히 쉬운 편이고, 레벨 업과 영웅/책략의 조합만 잘 맞추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좋은 듯 합니다.
원버튼 형식으로 일정 시간마다 모이는 코인으로 영웅들을 출전시킬 수 있습니다.
능력은 역시 캐릭터의 별 개수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보라색이 4성인데 1레벨이라고 해도 꽤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다음이 남색 배경의 3성으로 4성에 비해 조금 성능은 떨어지지만 쉬운 레벨업과 준수한 성능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필자의 경우 1성과 2성은 주로 합성용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1~2성을 투자하여 3성을 쉽게 만들 수 있거든요.
만들어지는 3성 영웅은 랜덤이지만, 그래도 원하는 병과의 영웅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네요.
거기에 등장인물들의 여체화가 가장 인상깊었는데요.
기존 삼국지에서 알만한 인물들이 거의 여캐로 나오더라구요 (물론 남캐가 없는 건 아닙니다)
1장부터 동탁, 여포, 장료, 고순, 손권 등의 영웅들의 바뀐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더군요.
스토리 라인은 기존 삼국지를 거의 그대로 따라갔고, 캐릭터 성향에 맞게 약간의 각색이
더해졌을 뿐이라 거부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월간 출석으로 상당히 좋은 보상들을 주고 있고,
이전 사전예약 보상은 주간 출석을 통해 하루에 한 가지씩 받을 수 있더라구요.
꾸준히 출석해서 이것들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싶습니다.
지하철 기다리거나 시간 때울 때 편하게 할 수 있기도 해서 당분간은 이거 쭉 키워볼 듯 합니다 ㅎㅎ
강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