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대하는 온라인게임![아키에이지]

먼저 아키에이지란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면 그 유명한 바람의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인 현재 엑스엘게임즈의 대표이신 송재경 개발자님이 개발중이신 게임입니다.이미 이름값만으로도 개발 초기부터 세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3차클베까지 성공리에 마치며 2012년최고의 화재작으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송재경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아키에이지는 리니지와 와우의 접목점을 찾아낸 완성형게임이라는 말을 할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으며 실제로도 3차클베까지 공개된 아키에이지는유저들에게 자유를 느끼게 하면서도 때론 유저를 옭아매기도 하고 현실처럼 너무 할게많아서 고민하게 하면서도 현실보다 더한 게임속 세계를 느끼게 하는등 개인적으로는 완성형온라인게임의 시초가 되지 않을가 할정도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런 기대에 더욱 확신을 하게된 계기는 지난 3차클베에 직접 참여해보면서입니다.실제로 플레이해본 아키에이지는 그 짜릿한손맛,사운드,그래픽,자유도등등 비록 짧은시간이었지만 여타 온라인게임과는 확실히 떡잎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또 아키에이지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것은 송재경대표가 대세에 휩쓸리지 않는 소신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는 퀘스트 위주의 게임을 싫어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에 흥미를 잘 느끼지 못하는데 송재경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더군요.

"요즘 유저들에게 게임을 설명 없이 던져 놓으면 대부분의 그만 둡니다. 1세대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될 때와는 차원이 다르죠. 그러므로 퀘스트나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 등으로 유저를 유도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게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 오랫동안 게임을 서비스할 수 없습니다.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에 개발자는 절대 따라갈 수 없으니까요. 결국 동시접속자 수는 떨어지고 게임의 수명은 끝나고 맙니다" 그래서 송재경대표는 퀘스트가 아닌 끝나지 않는 컨텐츠 앤드컨텐츠를 먼저 개발하며 유저들을퀘스트로 이끌고 익숙해진 유저들을 앤드컨텐츠로 강하게 옭아매는 리니지와 와우의 접목점을 찾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더군요.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쓰다보니 흡사 아키에이지의 홍보글처럼 되어버렸지만 그만큼이나 저는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번 아키에이지를 계기로 침체되어있는 MMORPG시장이 되살아 날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아키에이지는 리니지의 정신과 와우의 시스템을 계승하며 유저에게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 그래픽,타격감,사운드,스토리,조작성 어디에서나 부족한 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않는다는 말처럼  소신을 가지고 유저의 입장을 생각하며 만들어낸 이 게임은 한국MMORPG시장에 뿌리깊은나무,공든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