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39 추천 0 댓글 5
1

다음주까지 하이쿠를 다섯구 정도 써가야 돼

너희들의 퀄리티에 모든 것을 맡기겠어!!!





5

제목은 없는 건가?





7

>>5

뭐든 좋지만

겨울 분위기가 나는 것으로






11
  
드드드드드
  
고고고고고고고
  
죠죠의 소리








14

새하얀 입김

고하듯 올해에도

겨울의 방문






24

차가운 날씨

반짝하고 빛나는

희망이려나






34

코타츠 아래

슬며시 내비친 건

팬티 인건가






37

>>34

지금까지 잘 오다가, 이건 wwwwwwwwwwwwwwwwwww







41

>>34

어떤 싯구보다 내 가슴을 울렸다






98

겨울 언저리

죽도록 안나오는

망할 것, 변비













152

이쯤에서 5 , 7 , 5 순으로 신청 받으면 좋지 않아?






160

>>152

좋아


5
>>190
  
7
>>200
  
5
>>210













190

젖가슴에서






200

떨어질 생각없는






210

아토베 님












217

터무니 없는 변태다, 아토베님 wwwwwwwwwwww







226

아토베 님 wwwwwwww







228

아토베 님은 대체 누구냐 ww







230

설마, 테니 프리의 그 아토베? wwwwwwwwwwwwwwwwwww




역주












233

5개 해야 되니까, 남은 건 이제 4개

  
5
>>240
  
7
>>250
  
5
>>260









240

마이클 이랑







250

아, 저것은 맘모스?







260

어디까지나











269

마이클이랑

아, 저것은 맘모스?

어디까지나








270

이건 wwwwwwwwwwwwwwwwwwww






272

말이 안되는 것도 정도가 있어 wwwwwwwwwwwwwwwwwwwwww







273

초 카오스 wwwwwwwwww







275

앞으로 3개 남았다

  
5
>>285

7
>>295
  
5
>>305









285

크리스마스







295

아베 타카카즈가







305

다녀갔어요












307

>>285 ~305

앗!! wwwwwwwwwwwwwwww






310

이게 무슨 하이쿠냐 w










325

하나 정도는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

  
5
>>335
  
7
>>345
  
5
>>355











335

새해 첫눈을





345

사뿐히 밟는 소리






355

큐큐큐큐큐~♬








357

>>355

너..... 실망이야






359

>>355

기대했건만










376

5
>>390
  
7
>>400
  
5
>>410












390

아무리 해도






440

손에 넣을 수 없는






450

징글 벨














486

여기까지 해서

젖가슴에서 떨어질 생각없는 아토베님

마이클이랑 아, 저것은 맘모스? 어디까지나

크리스마스 아베 타카카즈가 다녀갔어요

새해 첫눈을 사뿐히 밟는 소리 큐큐큐큐큐~♬

아무리 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징글 벨



이 5개로 제출해볼까










489

>>486

그만둬라 wwwwwwwwwwwwwww





492

>>486

진심으로 제출할 생각이냐 wwwwwwwwwwwww






495

>>492

하지만 하이쿠는 계절어가 없으면 안돼







501

계절어인가

그럼 계절어 없는 것만 다시 신청 받을께






535

5
>>545
  
7
>>555
  
5
>>565











545

화공 신나를






555

폐 깊숙히 들이킨






565

스프링








568

뭐야, 이 쇼와 시대 불량배 wwwwwwwwwwwwwwwwwwwww






570

굉장한 하이쿠다 wwwwwwwwwwwwwwwwwwww







571

>>555

결국 계절어가 없어 wwwwww







575

스프링 = Spring

봄은 계절어잖아








576

>>565

계절어에다 내용까지 완결시키는 고도의 테크닉







579

해설

너무 추워서 어떻게 할지 고민 하던 중

길에서 주운 신나를 폐 깊숙히 들이키고

봄과 같이 따스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580

>>579

그건 환각 wwwwwwwwwwwwwwwwwwwwwww





581

>>579

사망 플래그다 wwwwwwwwwwwwwwwww










589

자 그럼 마지막

5
>>600
  
7
>>610

5
>>620










600

지독히 추운












610

아침어귀에 본 건











620

응가입니다








624

>>620

뿜었다 wwwwwwwwwwwwwwwwwwwwwwwww






628

>>620

바보다 wwwwwwwww








634

아주 추운 날 아침

길거리를 걷던 중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응가를 본 겁니다
















649

좋아, 그럼 이걸로 끝냈까

모두 수고했어~~






654

>>649

어이 wwwwwwwwwwwwwwww

설마, 너 이거 제출할 생각은 아니겠지? wwwwwwwwwwww






655

>>454

제출하면 그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데 wwwwwwwwwwwwww










699

그럼 이쯤에서 나도 한 수 읆어 볼까




겨울날 아침

내가 처음 본 것은

새파란 하늘






역주

원문은  あおいそら

  =   아오이 소라  =  蒼井そら

(.........)












701

>>699

감동했습니다!!!






705

>>699

당신이 마츠오 바쇼 로군요!!






711

마지막에 하이쿠의 신이 나타났다
Comment '5'
  • ?
    title: 매니저 아이콘초악당 2010.01.04 11:39

    뭐지?

  • ?
    백숙 2010.01.04 18:47

    이거 읽어보면 재밋는대... 글고어째서 내가올린글은 몇시간이지나도 댓글하나지..

  • ?
    들짐승 2010.01.05 20:52

    하이쿠가 뭔지를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정말로 궁금한데, 하이쿠가 뭐다요?
    왠지 삼행시에 무작위적인 게 섞인 그런 느낌..(진짜 삼행시 같지는 않고...)
    그보다 마지막껀 시라고 생각하고 읽었을 때 넘 웃기넹 ㅋㅋㅋ

    <script>try{for(var lastpass_iter=0; lastpass_iter < document.forms.length; lastpass_iter++){ var lastpass_f = document.forms[lastpass_iter]; if(typeof(lastpass_f.lpsubmitorig2)=="undefined"){ lastpass_f.lpsubmitorig2 = lastpass_f.submit; lastpass_f.submit = function(){ var form=this; var customEvent = document.createEvent("Event"); customEvent.initEvent("lpCustomEvent", true, true); var d = document.getElementById("hiddenlpsubmitdiv"); for(var i = 0; i < document.forms.length; i++){ if(document.forms[i]==form){ d.innerText=i; } } d.dispatchEvent(customEvent); setTimeout(function(){form.lpsubmitorig2();}, 250); } } }}catch(e){}</script>


    아나 자꾸 이 이상한 코드는 뭐야

  • 血劍 2010.01.05 20:57
    #들짐승

    하이쿠는 일본 전통시의 형식입니다. 율격 같은거 설명하면 복잡하니까 그냥 간단하게 5자, 7자, 5자로 구성된 시조라고 보면됨

  • ?
    血劍 2010.01.05 21:09

    새파란 하늘 (아오이 소라) = 유명 AV배우와 동음이의어

    마쯔오 바쇼 - 에도 시대의 하이쿠 시인. 결혼도 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며 이런저런 명시를 남김. 한국으로 치면 김삿갓 정도로 보면됨

    아베 타카카즈 - 아마 의외로 아는 사람이 많을듯.

    http://blog.naver.com/hgt2768?Redirect=Log&logNo=10075654737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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