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을 올리고 던파를 접으면서 컴퓨터게임을 완전 접은 사람입니다.
이제 게임을 접은지 3개월 조금 넘은것같네요
그동안 일하면서 헬스다니면서 취미로 싸이클하고 영어공부도 좀 하면서..
저 자신의 레벨을 올리며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숫자로 보이진 않지만 레벨이 오른게 느껴지더군요
일과 헬스와 싸이클로(일은 택배일이라 좀 힘듭니다)
175에 78kg의 똥배는 68kg의 식스팩은 안나오지만 균형잡힌 몸으로 바뀌었구요
자전거 타면서 동호회에서 한눈에 반한 사람을 만나
2개월 가까이 노력한 결과 이쁘고 마음씨 고은 여자친구도 얻었습니다.
처음엔 재가 죽도록 따라다녔지만 지금 여자친구가 된 다음부턴 자기가 더 좋아한다면서 그러니 이뻐죽겠네요 ㅎㅎ
영어공부도 차근차근 하다보니 신발사이즈에서 자신있게 말할 점수까지는 됬습니다.
밖으로 나다니다 보니 형님들 누나들도 많이 알게되고 인맥도 쌓이는것 같네요
바쁘게 살다가 가끔 시간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도 이젠 선뜻 게임으로 손이 안갑니다.
바깥세상이 훨씬 스펙타클 하니까요...ㅎㅎ
온라인상의 인맥보다는 현실의 인맥이 훨씬 서로에게 힘이되는 사이니까요...
온프 여러분들도 분명 자기 할일들은 다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실테지요
하지만 하루종일 게임에 매달려 있는 분이 안계시는건 아닐테지요..
저도 예전에 게임을 시작할때는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었지만 하다보니 하루종일 게임하는 저를 발견했었으니까요.
여러분~
역시 게임은 접어야 재맛입니다.
취미생활도 좋지만 그렇게 도움은 안되는것같네요 이제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다고 게임하는걸 욕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게임을 접어야지 접어야지 하면서도 선뜻 못접고 매달려 있으신분들!
게임이 열씸히 하면 레벨업을 하듯이
바깥세상도 힘들지만 노력하는만큼 돌아옵니다.
모두 바깥세상으로 고고고!!!
온라인엔 이비가 있지만 밖에는 이런분이 많습니다.......
아 ㅈㅅ,,, 잘 찾아보면... 아주 잘찾아보면 많을겁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렇게 단번에 하던 일을 그만두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의지가 정말 강하신거 같아요
앞으로 하시는 일 계속 번창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