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은 짱깨집에 갔습니다. 학교 점심시간이었거든요. 오늘요.
K군은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아줌마 짜장면 얼마에요?"
"3000원"
"곱빼기는여?"
"3500원"
"저.곱빼기 먹을게요."
그때 주머니에선 4천원이 튀어나왔습니다. 순간 K군은 엄청난 생각을 하게 됩니다.
"4000원 어치 짜장면 안될까요?"
"후후.. 그렇게 하지뭐."
그 양은 엄청났습니다. 곱빼기는 비벼지기라도 하지 이건 너무 많아서 비비기가 힘들었어요. 짜장이 넘칠정도 였으니까요. 쟁반짜장보다 많았던더 같습니다.
물론 숟가락을 @주문 하면서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어서 행복했습니다 ^^
4000원의 위력을 믿으세요. 당신의 뱃속을 빵빵하게 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