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짬도 나고 배도 고프고 하니 온아제 소환에 필요한 몇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온아제를 소환(혹은 낚시) 하기 위해서는 온아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온아제는 온라이프 곳곳을 다니시며 온라이프를 전체적으로 보살피시는지라 딱히 정해진 서식지역은 없습니다

온프에바란다에 글을 쓰면 거의 100프로의 확률로 온아제의 댓글을 받을수 있지만

그런 초보구역에서 낚시를 할 레벨은 다들 넘으셨다고 봅니다.

따라서 온아제가 특별히 자주 서식하는 지역도 모르고 어디서 뭘하시는지도 모르는 우리 헌터들은

온아제의 관심을 끌만한 제목을 이용, 최소한 댓글은 못받아도 온아제가 게시글을 클릭하게끔 유도해야 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온아제의 관심거리는 무엇일까요

당연 온라이프에 관한 건입니다.
 예를들면 온아제가 알지 못하는 온라이프 내의 하자, 온아제의 미스스펠링 등이 있겠지요

(주의! 허위사실이나 욕설을 포함한 떡밥을 투척할 경우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최대한 매너있는 낚시사회를 구현합시다)

하지만 이런 온프관련 떡밥은 노리는 사람들이 많이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이용해야하죠

자, 그럼 기본적인 떡밥에 대한 강의는 끝났고 중급 떡밥에 대해 알아볼까요

방금 떡밥을 사용하면 돌아오는 댓글은 온프인 대 운영자 형식의 대화로 끝맺음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댓글이 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온아제를 울릴수 있을까요?

이건 적절한 시간을 노려야 한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적절한 시간이란, 온아제가 점심을 하시고 커피한잔을 딱 마시려 하는 그런 나른한 오후나

늦게까지 온프 공사를 하시며 분주하신 심야 정도를 예로 들 수 있겠군요

아무리 주옥같은 떡밥이라도 온아제가 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헌터여러분이 명심해야 할것은 바로 이것이죠

'온아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떡밥을 던져라'

온아제가 글을 볼만한 시간에, 온아제의 관심을 끌고, 온아제에게 감동을 주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온아제도 댓글을 달지 않으시고는 못배길겁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하죠 밥좀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