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결과

건강하다 부럽다

시력이

12키로 빼면 4급 감

ㄷㄷ.. 전 신검당시 179에 55키로여서 체중미달로 2급...

전역 후 2년이 지난 지금은... 70가까이... 흑흑 

전 말차나온 병장입니다 우왕ㅋ굿ㅋ

취사병 하세여 너무 잘처묵처묵해서 입대할때 62키로엿는데
지금 10키로 +됫음 -_-

축하합니다.

-- 전예비군 4년차 v

오오... 키하고 체중, 시력이 저 입대당시랑 비슷하시군요.

2년후 키는 1cm 컷고 체중은 10kg 불어서 옴. ㅋㅋ

그리고 그 살은 아직도 빠지지 않음..

훈련 아무리 빡시게 받아도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면 체중이 미친듯이 상승

저도 이제막 신체검사 받는데 어떻케 될지 모르겟네요 ㅋㅋ

전 신검당시 시력이 0.2 0.2 였습니다. 원체 안경이나 렌즈를 안쓰고 살아서 학교에서 3칸만 뒷자리로 가도 칠판글씨가 흐리멍텅 안보이고 하늘에 달을보면 달이 4개로 보일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현역가서 무쟈게 갈굼당햇습니다. 앞에서 고참이와도 멀리서는 얼굴윤곽이 보이지 않아서 인사를 못했거든요. 가까이가서 얼굴이 보일쯤되면 인사안한다고 욕 먹고

실거리 사격 가만 겨우 보이고 멀중은 튀어나오는 때만 보였다가 순식간에 주변 흙이랑 동화될 정도였죠. 그래서 자대배치 일주일만에 부모님면회오라해서 외박을 나가서 그곳에서 안경을 마췄습니다. 제가 산악부대라 아침마다 산을타니까 안경에 김이 엄청 서리고 미칠것 같아서 100일 휴가 받자마자 라식수술 했어요.

원래는 일주일이상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거 제가 3시간만에 검사끝내고 그냥 수술해달라해서 받았네요. 한쪽눈깔에 10초도 안걸리는게 150만원정도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의사가 이 시력으로 현역을 절대 불가능하다고 신검받았던곳 고소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