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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플레이를 부정적인 글들만 읽고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속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 살펴보면 과금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를 걷어내었을 때, 다른 작품들과 특별히 다르거나 무조건 유저가 불리한 상황은 없거든요.

양대마켓 실적이 장기간 계속되는 이유는 단지 몇 명이 미친 과금을 진행해서 얻어낼 수 있는 결과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한달 2천만 원을 투자할 만큼의 재력을 가진 부자들이 만 명씩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무과금 상태로 아덴대륙을 탐험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없는지 고민해봤습니다.

어차피 이벤트 소개라던가, 어느 사냥터가 좋다 등의 이야기는 별 필요가 없잖아요. 알아두셔야 할 것만 단계별 밟아가시면 지금 가장 큰 이슈인 공성전까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착용장비는 귀속 상자에서
귀속 장비는 던전앤파이터의 각인 장비와 같이 거래는 불가능 하지만, 동일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리니지M에서는 귀속 장비 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초반 6검에 4셋을 맞추는 과정에서는 귀속 장비 상자의 획득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개미던전이나 산적소굴등의 경우에는 귀속 장비 상자를 다량 획득하기 유리한데요. 레벨업을 생각하지 않고 장비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의외의 재미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2. 착용장비 강화는 녹색템부터
하얀색 글씨의 일반 아이템 중에서도 유용한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방어구는 강철 셋트 부터 강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앞에서 소개한 귀속 장비 상자에서는 100여개 정도를 깠을 때 2-3개 가량의 강철 방어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파란색 글씨의 아이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데요. 최근 30개의 상자를 까면서 느꼈던 부분은 예전보다 강철 방어구의 획득 확률이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30개에서 3개의 강철 방어구를 먹었기 때문이죠.

물론 최대의 효율을 생각하면, 무관 3셋을 통해 HP 회복을 극대화한 자동사냥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작업장이 아닌 만큼, 24시간 게임을 켜두는 건 딱히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3. 정해놓은 시간만 플레이
플레이 타임이 길어봐야 아인하사드의 축복만 낭비하게 됩니다. 24시간 돌리는 분들은 사냥 효율을 운운하며 시스템 탓을 하는데요.

일반적인 방향에서 하루 온종일 게임을 붙잡는 경우는 없지요. 저 역시 하루 3-4시간 플레이를 즐기고 있는데, 이벤트와 푸시알람을 통해 획득하는 아인하사드의 축복만으로도 충분히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강해야 더 재미있는 것은 MMORPG의 방향이기는 하지만, 누구나 최고의 자리를 꿈꾸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과금 논란에 대해서는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흘러간 핫플레이스 탐험
오만의 탑 업데이트 이전에는 특정 사냥터에 유저가 집중되어 플레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간대비 많은 몬스터를 잡을 수 없으니 재미가 없으셨을테고요.

그런데 현 상황에서는 과거의 핫플레이스 지역 대부분이 사냥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앞에서 소개한 방법을 토대로 기본 장비를 맞출 필요는 있겠지만, 하나 하나 단계를 밟아간다고 생각하면 딱히 불편할 일은 없습니다.

특히 사냥하는 동안 파란글씨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적다보니 내용이 상당히 길어진 것 같아서, 다른 팁들은 조금더 생각을 정리하여 다시 한 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리니지M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부정적인 시선이 깔리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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