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 운좋게 CBT 당첨이 되서 플레이중인데
일단 초반에 커스터마이징이 시작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부터 만족, 대부분 서브컬처 오픈월드RPG게임들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없고 가챠 캐릭터에 집중되는 성향이 강한데
타워 오브 판타지는 커스터마이징도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이후에 계속 이 주인공 외형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네요ㅎ
그리고 오픈월드RPG답게 맵도 굉장히 큰편인데다가
자유도도 높은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지역마다 컨셉을 확실하게 살려놔서
뭔가 탐험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ㅋㅋ
놀이공원이라던지 설원이나 초원, 야시장 이런 개성들도 잘 살렸고
심지어 실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던지 하는...
그리고 맵 규모가 큰만큼 탈것이나 이런 이동 수단들도 잘 되어 있는 편인데
비이클이라고 탈것같은 경우에는 바이크나 이런것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에너지기어같은 경우에는 이동이나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제트팩이나 보드같은 기어는 비행이나 물위를 이동할때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기어들도 전투에 활용하거나 장애물을 돌파할때 유용하게 쓰임ㅋㅋㅋ
전투 같은 경우에도 총 3개의 무기 장착이 가능하고
이 무기들을 마음대로 전환하면서 전투 진행이 가능한데
나름 연계나 콤보같은 것들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전투 자체로도 꽤 재밌음..ㅋㅋㅋㅋ
여기에 아까 이야기했던 에너지기어들 활용하는것도 나름 신선하고
어쨌든 이 외에도 컨텐츠도 엄청나게 많기도 하고
메인 스토리도 생각했던것보다 꽤 재밌어서 하나하나 다 보면서 플레이중인데
CBT라서 그런지 일차별로 레벨,스토리 제한이 있어서 한번에 다 경험을 못해보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요번 CBT기간동안 좀 열심히 플레이해서 이것저것 다 미리 예습을 해봐야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