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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왕이라는 이 게임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항해를 하며 무역이나 전투를 벌이는 게임 입니다. 대항해시대의 느낌이 많이 나는 게임이구요. 웹게임 이라고 하니 이런것을 어떻게 구현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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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캐릭터 생성창인데요. 얼굴 초상화도 변경이 가능한데 가짓수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지휘,패기,통찰,집중,협상 이라는 스텟이 존재합니다. 처음에 20포인트가 주어지고 마음대로 투자할 수 있죠. 그리고 스텟이 전부다 교역과 전투에 영향을 주는 복합적 능력을 가진 스텟 입니다.

지휘는 선원모집이나 물품 수송과 관계되고 전투에서는 방어력에 관계됩니다.
패기는 부하의 명령대기시간과 관계되고 전투에서는 공격력과 관계됩니다.
통찰은 정보력에 해당되는 명령과 관계되고 전투에서는 회피력과 관계됩니다.
집중은 명령의 효율이나 실행 시간과 관계되고 전투에선 크리티컬과 관계됩니다.
협상은 도시에서는 각종 비용절감에 관계되고 전투에서는 확률적인 부분과 관계됩니다.

일단 스텟의 능력치들을 보면 전투부분 빼고는 처음봐선 자세히 어떻게 쓰이는 스탯인지 잘 모를겁니다. 이 부분은 게임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모르시겠으면 전투능력 부분만 보고 찍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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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튜토리얼의 임무를 해결하면서 플레이하면 됩니다. 튜토리얼을 순서대로 하시다 보면 이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 게임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거의 필수라고 봐도 되기때문에 없어선 안되겠죠? 보상도 적절하게 주니까 꼭 클리어 하면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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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구 교역소 에서는 교역품을 사실 수 있는데요. 저렇게 시세가 177.24%까지 증가한 물품은 사면 안됩니다. 사는것 보다는 다른 마을에서 저 물품을 사서 여기다가 파는게 좋겠죠? 이게 바로 무역게임의 핵심 입니다. 싼것은 사고 비싼것은 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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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조각을 얻었다!]

출항을 해서 다른 항구로 이동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탐험을 해서 아이템을 얻거나 전투를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박탐색을 하면 주위에 있는 선박 리스트가 나오는데요. 그 중에 하나를 추격해서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리스트에 유저도 나오던데 유저를 공격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유저를 공격하는건.. 무섭잖아요...
항로탐험의 경우 이상한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데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얻습니다. 실패하면 아무것도 못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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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왕의 전투화면]

무역왕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일단 전투를 하면 승패 여부를 알려주고 전투결과를 확인할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확인을 하면 저런 화면이 나와서 전투가 어떻게 펼쳐졌는지를 보여주는거죠. 그냥 막 포탄 날아다니는거 밖에 없으니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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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을 개조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이 개조지 아이템을 제작해서 장착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개조할 원하는 부품을 선택하고 개조를 시작하면 일정 시간 뒤 서신(편지같은것)으로 선박이 도착합니다. 그 선박을 수령하시면 개조가 완료된 선박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부품은 재료를 필요하기도 합니다. 돈만드는 부품도 있구요. 좋은 부품을 제작하시려면 재료를 많이 구해놓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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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력으로 포인트를 별자]

저렇게 투자한 포인트의 용도는

사무는 어떤 한 도시에서 자신에게 허가되는 것들을 늘려줍니다. 사무포인트를 이용한다면 도시에서 할 수 있는것이 더 많아지는것이죠.
노동은  지사라는 것이 있는데. 자신 관할의 건물같은겁니다. 그것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연구는 정책을 습득하거나 선박수나 부하수를 늘리는데 쓰입니다.
길드는 길드를 발전시키는데 쓰입니다.

이 모든 포인트는 중요하니 투자인력을 골고루 분배하거나 아니면 하나를 집중적으로 얻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만 집중적으로 올릴경우 인력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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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정책창인데요. 정책은 패시브스킬 같은것과 비슷합니다. 정책 포인트로 이 패시브스킬 같은 것들을 배워서 능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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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역왕은 게임 이름답게 대항해시대 시리즈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물론 기본 틀이 비슷할 뿐이지 세부 시스템 적으로는 많이 다릅니다. 웹게임의 특징 때문에 먼곳을 이동할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도 있구요. 대신 이런점이 있기 때문에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하거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할 수가 없으셨던 분들은 무역왕을 플레이 하시면 무리없이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웹게임 특성 덕분에 웹서핑을 하면서 할 수도 있고 숙제나 과제같은것을 하면서도 잠깐잠깐씩 만져주기만 하면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깊게 즐겨보진 못했지만 교역을 하는 재미만큼은 대항해시대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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