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1은 오픈초기[2008년] 부터 독특한 소재로써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면서 등장을 했으며 처음엔 인기도 괜찮았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운영과 컨텐츠소비로 인기가 급락하며 현재는 게임이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않을 만큼 죽어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굉장히 좋은 게임이며 좋은 운영만 계속 이어갔더라면 아마 지금쯤은 넥슨에서도 꽤나 인기를 몰고있을지도 모른다.
엔진은 SP1에서 직접만든 엔진을 사용했으며 스토리도 의외로 탄탄했고 여러 시스템들이 신기하며 재미있었다.
그래픽 [좋음] - 오픈초기에는 온라인게임중 최고의 그래픽..
▲ SP1의 요구사양이다. 약간은 높은 사양을 요구할 수 있으며 요구사양에 비해 좋은 그래픽을 선사한다.
▲ 일년전쯤 한창 할때의 스크린샷..
오픈초기에는 좋은 그래픽으로 필자는 옵션을 낮추어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
사람들도 많아서 프레임저하가 심각하게 일어났으며 무기를 강화하면 빛나는 효과도 멋있었다.
또 배경의 묘사도 아주 잘 되어있으며 텍스쳐도 늘어지거나 나쁘지않았고 깔끔하며 정교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또, 물리효과도 꽤나 봐 줄만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투할때 캐릭터의 모션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물론 필자도 전투할때의 모션만은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로써도 나쁜 그래픽은 아니며 보통이상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사운드 [좋음] - 스릴러영화를 연상시키는 긴장되며 어두운 느낌의 음악..
▲ 홈페이지에서 게임안에서 흘러나오는 BGM을 들어보는 것도 가능
여러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부분이기도 하다. 스릴러 영화를 배경으로 한 SP1이기에 이런 음악은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그 부분은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으며 하나하나 세심한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위의 스크린샷에 써있는 설명을 몇자로 요약을 한다면 올드보이,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유명한 영화의 OST를 담당했던 전문가가 SP1의 OST제작과정에 참여를 했으며 55인조의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어 녹음을 했다고 한다.
게임상의 타격 사운드나 효과음은 좋지도 나쁘지도않은 정도
캐릭터 [보통] - 4가지의 약간은 특이할 수도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2차전직 커스텀마이징도 보통수준
▲ 왼쪽부터 블레이더 블래스터 히트맨 프리스트
▲ 캐릭터 생성창
캐릭터 생성시에는 약간의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하며 성별 변경도 가능하며 동양적인 캐릭터 서양적인 캐릭터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있다.
캐릭터마다 입는 복장의 모양이 달라지며 블레이더의 경우엔 어떤 장비를 입어도 코트같은 의상이며 히트맨은 약간 가죽자켓같은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처음 생성시 4가지의 직업중 하나를 선택할 수있으며 그중에서 또 1차전직과 2차전직이 나뉘게 된다.
꽤나 다양한 직업군이 있는 편이고 각 직업하다 할 수있는 역할이 잘 분담되어 있으며 파티사냥 중 분담을 맡는것도 중요하다.
타격감 [나쁨] - 상당히 어색한 모션의 공격모습과 조금은 안좋아보일 수 있는 타격감.
▲ 파티사냥의 모습
대표적으로 블레이더의 타격하는 모습을 말로 묘사를 하자면 다리를 땅에 붙이고 그냥 허리부터 상체만 흔들어서 공격을 하는 모션이며 그것마저 조금 어색하다.
물론 타겟팅게임이라 멋있고 화려한 타격감을 원하긴 그렇지만 이건 조금 심각하게 어색한 모션이라고 말하고싶다. 원거리 캐릭터는 그저 뒤로가며 총을 쏜다.
타격감도 그렇게 좋지 못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지적을 상당히 받은 부분이다. 어색한 모션, 개선이 필요하다.
컨텐츠 [나쁨] - 그저 반복되는 퀘스트 사냥과 현재는 멈추어 버린 게임.
▲ ...
물론 지금의 SP1은 처음하는 사람에게 많은 컨텐츠를 준다. 파티를 꾸려서 던전을 돈다거나 블리츠를 얻어 무기를 강화하여 멋있는 무기를 들 수 도있으며
바이크도 탈 수 있고 바이크에도 기름제한이 있어서 관리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다.
또, 인챈트 개념의 요소도 있다. 가장 칭찬해 주고싶은건 스토리의 진행, 하지만 현재 만랩을 찍은 사람을 생각한다면 아무 컨텐츠도 없는 그저 돈만 벌고 초보들이나 도와주는 게임일 것이다.
게임을 마스터하고 컨텐츠도 전부 소비한다면 현재로썬 아무것도 할게 없다. 업데이트도 없고 스토리의 진행도 없다.
독창성 [보통] - 스릴러영화를 본따 만든 배경과 성인RPG 그리고 눈이가는 스토리,
▲ 스토리중 들여보내주는 던전중 하나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만한 독창성을 꼽으라면 없겠지만 꽤나 독특한 소재의 음침한 분위기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시나리오의 비중도 꽤나 크며 독창성도 어느정도 보인다. 또, 성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RPG라 그런지 조금은 잔인 할 수 도있는 액션을 보여준다.
컨트롤을 할때의 자유가 조금 있으며 가만히 서서 공격만 하는 RPG같은것이 아니라 이동하며 공격도 가능하며 연출도 표현을 잘 해두었다.
밸런스 [보통] - 많은 유저들의 의견은 전부 극과 극, 개인적인 생각으론 양호하다. 하지만 개선이 조금은 필요할듯
이 부분에 고민을 많이했다. SP1을 그렇게 많이 해 보지도 않았고 20대 중반까지밖에 키워보지못했고 캐릭터는 가더였다.
개인적으론 많은 밸런스 문제는 보이지 않았지만 가더를 하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탱커개념같은 개념인것으로 기억하고 했는대 일반몹이 3마리정도만 몰려도 피가 꽤나 쭉쭉달았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땐 뭐 그냥 그러려니 피나채우면서 어렵사리 탱을 했던.. 그리고 일반 딜러같은 캐릭들은 자기들을 상향시켜달라는 말밖에 하지않으며 몇몇사람들은 하양을 해야한다고 하며 의견이 아직까지도 서로 분분하다.
한줄요약: 직업간 밸런스는 현재로선 아주 조금씩 어긋나있다. 빠른 패치가 시급하나 서버만살아있는 상태.
인터페이스 [보통] - 전체적으론 편하지만 스킬창이 너무 불편하다.
▲ SP1의 인터페이스를 확인 할 수있다.
아래에선 스킬창과 HP AP SP과 레벨 미니맵을 확인 할 수있으며 매뉴버튼을 눌러서 인벤토리나 스킬창등을 불러올 수있다.
꽤나 보기좋으며 하게 해두었지만 스킬창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용하는 스킬들이 너무 많아서 그럴까 사용하는대 조금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필자가 플레이 할땐 저것과 조금 비슷한 인터페이스의 형태였다. 위의 스샷참고.)
그리고 왼편에선 채팅창을 확인 할 수있으며 오른쪽 하단에서는 여러 버프 스킬의 상태효과를 호가인 하며 제일 상단에는 자기가 선택한 캐릭터나 NPC 또는 몬스터의 정보를 표기해준다.
왼쪽 상단엔 무슨상태이상효과가 걸려있는지 확인 가능하며 기본적인 RPG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고객서비스 [매우나쁨] - 무슨생각으로 이 좋은게임을 업데이트도 안하고 죽여두고 있는것일까?
그래픽도 나쁜편이 아니며 게임의 독창성도 어느정도 되며 나쁜점보단 장점이 많은 게임이며
개선을 통하면 상당히 인기를 끌만한 게임이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도 없이 게임을 버려둔채 새로운 게임만 몇번째 갈아치운것같은 넥슨이다.
가장 신기한것은 망했으면 서비스종료를 하던지 무슨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인대 서버는 말짱히 돌려주고 있는 상태.
운영하는 이 사람들은 과연 무슨생각일까.. 조금은 더 두고봐야 알 것같다.
전체적인 만족도 [보통] - 게임은 정말 좋지만 넥슨놈들이 전부 말아먹었다.
정말 게임은 최고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좋은 게임이다.하지만 넥슨이 서버만 돌려둔 상태로 무슨 용돈벌이로 사용하는것일까
그래도 방치를 해둔상태서 캐시탬만 쪽쪽빨아먹고 있다. 무슨생각이지?
SP1-OST
똥이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