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를 적어 볼 게임은 이번에 2차 CBT를 시작 한 던전 크래프트
필자는 이런 종류의 웹게임을 접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다소 힘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전엔 칠용전기라는 웹게임을 한번 해 본적이 있는대 그 당시에도 상당히 적응하기 힘들었고
게임 플레이시간도 그렇게 길지않게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 우연히 온라이프 이벤트로 접하게 된 던전 크래프트. 리뷰를 쓰기 전 한마디만 한다면, 꽤나 할만한 웹게임이 아닌가 싶다.
[一] 그래픽의 수준은 웹게임치고 상당히 양호한 편..
▲ 지금 필자의 던전 구조 상당히 단조로우며 보기 쉽다.
일단 처음 접속을 하여 가장 먼저 보게 되는것은 그래픽이다.
처음보자 마자 느낀것은 부드러운 프레임을 기대한것도아니고 좋은 그래픽도 기대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웹게임치고는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자랑했다.
요즘 웹게임이 이렇게나 변했나.. 생각했다. 얼마전에 칠용전기를 플레이 해 봐서그런가..?
그러고 보니 얼마전엔 온프를 한번 떠들썩하게했던 디아블로 비슷한 웹게임이 있었다. 물론 그 정도 그래픽은 상당히 보기 드물다.. (이정도 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던전 크래프트의 장점이라고 할 수도있을 법한 약간은 찰흙같지만 나쁘지않는 그래픽과 프레임이다.
[二] 클로즈베타임에도 불구하고 즐길거리가 부족하진 않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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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텀하듯이 건설 가능
위에 스크린샷처럼 용암위에 땅을 만들어서 자기가 원하는 타일을 깔아 줄 수 있다.
던전 크래프트에 존재하는 타일들은 상당히 방대하며 제련소 광산 숙소 훈련장 연구소 등 상당히 많다.
몇가지만 설명 해 준다면 숙소는 일을하는 크리쳐들을 위한 휴게실이다. 게임이라고 크리쳐들이 쉬지 않을줄알았다면 커다란 오산..
일을 하다가도 단잠이긴 하지만 조금씩 쉬어주는 크리쳐들을 보면 안쓰럽다.
그리고 훈련장은 자신의 수중에 있는 전투 크리쳐들을 수련하여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레벨을 올리면 당연히 강해진다.
광산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마 저기 보이는 철,수정,금광 등을 캐는대 더욱더 빠른 속도로 채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것 같다.
그리고 연구소는 주로 워록들 (전투크리쳐)들이 책을 보며 연구를 하며 연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전부 설명하긴 힘들지만 이것보다 더욱더 방대한 컨텐츠들이 있으며 할것들이 있으니 직접 해 보지않고 글로 익힌다는건 재미없는 일이다.
[三] 친절한 설명이지만 다소 불편한 인터페이스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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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토리얼 과정이 상당히 길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 해 주는 퀘스트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중에 하나가 튜토리얼이 상당히 길지만 다 하면 이런 조그만 지식이었다니.. 라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배울것도 많고 힘들었지만 다 배우고나니 왠지 보람이 느껴진느 기분이 들었다.
크리쳐가 나에게 직접 말하는듯한 말투로 나에게 설명을 해 주니 더욱더 왠지 이해하기가 쉬웠다는 기분이 없지않아 들긴했다.
하지만 상당히 불편했던 점이 인터페이스 부분이다.
약간은 조잡하며 불편한 느낌이 들었으며 처음에 나의 던전 밖으로 나가서 퀘스트를 해야하는대
어떻게 나가는지를 몰라서 상당히 오랜시간에 걸쳐 나가는 법을 알았다.
분명 퀘스트 설명엔 상단에 있다는대 어디있다는거지.. 라는 생각만 수십번한 순간 위에 조그만 나의 던전 이름이 보였다.
이걸 클릭해보니 오버월드..? 영어로 써져있었다. 물론 필자가 이해력이 안좋아 발견을 못한걸 수도있지만
지인중에서도 플레이 도중에 어떻게 공격하라는대 나가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이것 외에도 조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조금은 있었다. 개선이 약간 필요한 것 같다.또는 자세한 설명이..
[四] 별로 바라진 않았지만 상당히 실망감을 안겨준 사운드
개인적으로 실망한 부분중 하나다. 사운드..
BGM이며 효과음이며 전부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나의 던전내에서 한 노래만 끊기듯이 반복되는 그 지겨움
상당히 웅장한 BGM에 조금은 바뀌어가면서 나오는 음악이었다면 좋았을탠대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BGM이 끊기듯이 연속적으로 흘러나왔다..
수준이 낮은듯한 크리쳐들의 일과 소리.. 아직 클로즈배타니까.. 하며 넘어간다. 효과음은 그렇다고 해도 BGM부분은 상당히 질리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五] 상당히 보기좋은 시스템이 있었지 !
![1512210503f2e12[1].jpg](https://www.onlifezone.com/files/attach/images/6213047/798/595/010/1512210503f2e12%5B1%5D.jpg)
▲ 오른쪽에 자세히본다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있는 유저들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이다. 오른족에 한마디 식으로 질문이나 한마디를 남기면 그것에 유저분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답변을 달아 줄 수있으며
서로 좋은 정보도 주고받고 안좋은 정보도... 주고 받을 수 있다. 물론 좋은 쪽으로 활용을 하는건 유저들에게 달렸지만
홍보식으로 활용이 되어진다면 실시간 지킴이가 쉴세없이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식 오픈시 너무많은 유저들이 한 채널에서 사용을 하게 된다면 폭풍같이 글이 올라올것이며
조금만 다듬으면 아주 완벽하고 좋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그리고 물론 테스트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GM분이 상당히 친절하게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베 때도 그렇게만 하면 참 보기좋을탠대.. 이것도 테스트 까지만 그럴것같다..
[六] 보기 편한 던전 형식의 오버월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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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밖의 빛이 비치는 세상 오버월드!?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보니 매우 넓은 오버월드였으며 저 붙나는 산에 나말고 다른 유저들도 살고있었다...
▲ 이렇게 내옆에 까만색 해골 얼굴들이 나 외에 다른 유저들이며 저 위쪽에 빈곳들은 광물들이 많이 있으므로
고블린들이 캐오게 할 수 있다. 나중에 어떻게 활용 될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산의 구조를 떠나서 이제 오버월드를 본다면 저 위에 스크린샷을 보면 알듯이 나의 크리쳐들을 구성하여 마을 또는 성을 공략 할 수 있다.
공략하는 시간은 상당히 긴 시간으로 거진 한두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던전을 관리하거나 다른 웹서핑을 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마치며..]
우연히 접하게된 던전 크래프트지만 상당히 할만한 웹게임이 확실하다. 다른 웹게임과는 조금 다른느낌을 받았으며
실시간으로 던전은 관리 해 줘야한다는 것이 조금은 귀찮긴 하지만 다른 웹게임처럼 한번 클릭하고 20분기다리고 이런 게임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번쯤은 해봐도 나쁘지 않을만한 웹게임이다.
던전 크래프트 홈페이지: http://www.dungeoncraft.co.kr
훌륭한 리뷰 잘봤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향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