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WBC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야구의 선전과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야구에 대한 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해에는 프로야구 관중이 6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야구관련 게임들도 유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대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마구마구나 슬러거같은 게임처럼 선수로써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구단주가 되어 선수와 팀을 관리,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직접 때리고 던지는 야구게임과는 다르게 팀을 성장시킴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전략으로 상대방의 팀을 격파하는 프로야구매니저만의 재미는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2.jpg

- 시뮬레이션 게임은 어렵다? 어렵지 않다!! 

- 시뮬레이션 게임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하면 초보들은 적응하기 힘들고 어렵운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매니저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읽지 않아도 게임안에서 손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구단을 설정할때 함께 고르는 비서(정은, 다미)를 고를 수 있습니다. 비서는 게임내에 정보 전달 및 가이드를 해주며, 초보유저의 경우 단계에 맞춰 차근차근 도전과제와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해줌으로써 쉽게 프로야구 매니저에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4.jpg

- 롯데팬에겐 꿈의덱인 10롯데 T.T

- 자신만의 구단을 만들어 보자!

프로야구매니저에서 모든 선수들은 기본덱을 제외하고 모두 선수카드를 구입하여 랜덤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현재 프로야구매니저에는 99년도부터 10년도까지의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드가 구현되어 있으며, 성적을 바탕으로 코스트가 책정되어 좋은 성적일수록 높은 코스트를 받고, 좋지 않은 성적일수록 낮은 코스트를 받게됩니다.

코스트는 최대 10코스트에서 최하 1코스트로 구분되며, 코스트가 높을수록 좋은 능력치를 배분받게 됩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코레기..)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카드 종류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선수카드 - 가격에 따라 1~7, 2~8, 3~10코스트 사이의 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노멀, 레어 선수)

멀티 선수카드 - 가격에 따라 1~7, 2~8, 3~10코스트 사이의 특정구단 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노멀, 레어 선수)

특정 포지션 선수카드 - 가격에 따라 1~7, 2~8코스트 사이의 특정 포지션 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노멀,레어 선수)

동, 서군 선수카드 - 가격에 따라 동군, 서군선수들이 1~7, 2~8, 3~10코스트 사이의 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 (노멀, 올스타 선수)

골든글러브 선수카드 - 3~10코스트 사이의 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 (노멀,레어,골든글러브 선수)

선수카드 외에도 상점에서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스킬 블록카드, 팀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코칭 스태프, 선수와 팀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서포트 카드, 경기에 영향을 주는 작전카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뽑은 선수카드 및 서브카드를 바탕으로 경기에 사용할 선수들의 라인업 및 서포트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 카드는 전력으로 곧바로 투입시킬 수 있으며, 구입할 날짜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지나면 재계약으로 코스트별로 높고 낮은 재계약비를 지급하여 재계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 선수 카드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선수의 포지션 및 코스트제한을 고려하여 오더를 짜게되며, 각각의 리그별로 코스트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가 배치되는 비기너리그부터 루키, 마이너, 메이저, 월드, 올스타, 클래식, 위너스, 챔피언리그로 나뉘어집니다. 리그를 올라갈수록 코스트의 맥시멈치가 올라가며, 올라갈수록 고코스트의 선수들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선수 카드를 코스트제한에 맞추어 어느한 포지션에 코스트를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 포지션에 골고루 분배하여 밸런스잡힌 팀을 맞추어 효율적인 운용을 하도록 배치해야 합니다.

7.jpg

- 다양한 도전과제를 달성해보자!

- 자신의 구단을 성장시키는 재미...!

현재 프로야구 매니저에는 총 393개의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 도전과제의 난이도에 따라 지급되는 돈(PT)이 달라집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달성하면서 PT를 얻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특히 재계약비가 모자랄때 달성되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T.T)

8.jpg

- 팀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팀 컬러 시스템! 

구단 선수카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 컬러 시스템은 일정 조건이 갖추어지면 활성화가 되며, 팀 선수들의 능력치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게됩니다. 해당 조건 달성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팀 컬러의 랭크가 올라가며, 팀 전체에 매우 강향 효과를 적용시킵니다. 총 2가지의 팀 컬러를 적용할 수 있으며, 팀 전체에 효과를 주는 공통부분과 야수에게 효과를 주는 야수부분, 투수에게 효과를 주는 투수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플레이어는 구단주인 만큼 팀컬러 시스템외에도 여러가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팀의 전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작전카드와 서포트카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작전카드와 서포트카드는 경기전 미리세팅해야 그 효과가 적용되며, 작전카드는 주로 플레이오프이후 단기전에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작전카드의 내용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나 상황을 변경하는 작전을 구사하게됩니다. 서포트카드는 3일의 기간동안 적용되며, 팀 혹은 선수각각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밖에도 덕아웃을 이용하여 선수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코치와 경기스타일을 설정하는 감독을 고용하거나 경기스타일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11.jpg

- 스킬을 이용하면 선수의 능력치는 업업! 

스킬시스템 역시 선수를 성장시키는 방법중 하나로 뚫려있는 소켓에 맞추어 D랭크부터 A랭크까지의 스킬을 박아 선수의 능력치를 업시키는 시스템입니다. 랭크가 올라갈수록 선수들이 적용받는 능력치가 증가하며 리그가 올라갈수록 스킬블록의 사용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저가 직접 라인업과 경기력에 대한 세팅을 한 이후엔 자동으로 진행되는 리그경기나 상대방과 대전을 펼치는 방식의 평가전, 친선경기에서 테스트하여 수정 및 최적화를 꾸준히 진행해 자신만의 강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매니저에서 구단주가 되어보자..!

12.jpg

- 프로야구매니저의 게임속 경기 화면~!

프로야구 매니저의 게임속 그래픽은 썩 좋진 못합니다. 하지만, 경기화면은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관람용이며, 플레이어는 경기속 성적이나 경기 스코어보드를 참고하여 성적이 부진한 선수를 교체 수정하여 라인업을 짜는 참고용으로 리그경기에선 잘 보지않지만, 평가전이나 친선경기에선 경기진행을 위해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마구마구, 슬러거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해야했던 게임에서 벗어나 직접 경기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구단주가 되어 경기를 분석하여 라이업을 짜고, 작전과 선수를 서포트하는 프로야구 매니저속 구단주가 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자신만의 개성있는 팀을 만들 수 있는 프로야구매니저!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프로야구매니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jpg

- 마지막으로 10돼호야 좀 나와라 T.T

16.jpg 15.jpg 12.jpg 18.jpg 17.jpg

 

나만의 구단을 만들어보자! 프로야구매니저! - 끝

Comment '1'
  • ?
    Hypnosis 2011.10.18 12:29
    09기아 03기아 가 꿈이지만
    현실은 석민이 없는 08기아 ㅠㅠ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37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리뷰 18 5 에겅 11.14 8361
1636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버저비터가 울려도 끝난게 아니다 11 2 Ex-N 11.14 13847
1635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농구게임의 최강자가 돌아오다! 11 1 Nero 10.05 9851
1634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 스포츠로 승부하라! 4 하제 07.29 12027
1633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인피니티찰스 선정 2009 비RPG류 기대작 8 인피니티찰스 11.01 9309
1632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외쳐! 프풋! 7 05.03 10092
1631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보다 더 신선하고 흥미진진 할 수 있는 풋살 게임 3 견자단 08.17 10086
1630 공략&노하우 [프리스타일 2] 간단 공략 상어 10.19 11893
1629 모바일게임 [프리뷰] 길목마다 몬스터 : 새벽을 부수는 별 1 로드솔라리 12.17 4385
1628 온라인게임 [프리뷰] ‘블레스(BLESS)’ 2차 CBT 통해 특화된 진영간 대립구도 공개 투고 12.06 9280
1627 모바일게임 [프론트라인 코만도 2] 고품격 모바일 슈팅의 등장 완소마키 03.11 9201
1626 온라인게임 [프로젝트S] 기대되는 온라인 게임 8 3 9timez 11.15 14937
1625 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극과 극. 5 GRACE 12.29 6476
1624 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 한국 프로야구의 모든것. GRACE 10.04 6235
» 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 나만의 구단을 만들어보자..! 1 Tokina 10.16 7902
1622 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 2010 프로야구 개막! 프로야구 매니저도 개막 10 투고 03.23 10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87 Next
/ 18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