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온라인게임을 접한 " 딜문 " 입니다.
딜문이 운영을 한 그당시에는 그래픽 타격감은 좋았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가다성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것 또한 재미를 주었고 소소한 퀘스트와
너무 옛날이라 잘 모르겠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것만은 확실하다.
친구의 소개로 인해 접하게되어 시작한 게임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평범하고 소소한 캐릭터 만들기 메이플 스토리와 비슷한 과정이다.
'무' 로 시작하여 1, 2.... 차 전직시스템으로 인하여 직업을 바꾸며 일정한 돈(이카)를 내고
직업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딜문의 화폐단위도 기억나네요;;)
그렇게 키우며 시간갈줄 몰랐던 그 시절...
하지만 일정 레벨이상이 되면 정액제를 끊어야 해서 할까 말까 했었지만...
화려한 무기, 갑옷, 스킬의 임펙트등 여러가지의 더한 재미를 보며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나날히 업데이트 되었던 새로운 시스템 종류도 여러가지 늘어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주었죠. 강화 시스템인 가룬석(무기강화) 과 폐룬석(방어구강화)
그리고 새로 추가된 ' 잼스톤 ' 무기의 속성을 부여해 공격을 하면 치는 횟수에 따라서
속성공격이 가능했죠 (파이어, 아이스, 썬더, 라이트)
스킬의 종류가 별로없는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잼스톤의 강화 수치도 높은만큼 새로운 임펙트로 공격이 변환하며 횟수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스샷을 못올렸지만 더욱 멋있는 옷과 강력하고 화려한 무기 추가로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날개창, 황금창 등등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딜문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최종보스 ' 발록 '
어마한 공격력과 생명력 또한 그만큼 잡기 힘든몹이라 아이템과 강화석종류를 많이
드랍해주게하는 레이드 몹이죠... (이거잡으려고 처음에 용암동굴에서 해매던 기억이;;)
제가 최고렙이 170 정도까지 올려봤던 기억이나네요... (175인가?)
길을 몰라서 해매기도해보고 강화에 실패해서 침울해있던적도 많고요 ㅎㅎ;;
대략 6~7년 전에 서비스가 종료되고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강화석 하나에 입가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 그 시절...
딜문이 서비스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싶네요.
어디서버 잠깐 했는대...역시 한국섭할때만큼 재밌지는 않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