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클랜, 발군의 팀워크로 ‘영웅’ 클랜 제압하며 대망의 우승 차지
결승전 직후 열린 유저 간담회에서 향후 추가될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눈길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5일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PC방 클랜전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3일) 치러진 4강 및 결승전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예선을 뚫고 올라온 네 개의(‘워너비’, ‘VIP’, ‘투신’, ‘영웅’) 클랜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결국 ‘투신’ 클랜이 4주간 진행된 사이퍼즈의 첫 PC방 클랜전 대회의 우승팀 영예를 안았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4강에서 각각 ‘VIP’와 ‘워너비(WannaBE)’를 꺾고 올라온 ‘투신’과 ‘영웅’이 서로 승패를 주고 받는 각축전이 펼쳐졌다. 1세트에서 ‘영웅’에게 완패한 ‘투신’은 우수한 팀워크와 캐릭터의 개성을 활용한 전략으로 연이어 두 세트를 따내며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일궈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투신’과 ‘영웅’ 클랜에게는 각각 1,0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내 각종 아이템이 부상으로 돌아갔다.
한편 네오플은 결승전 종료 직후 개발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특히 향후 추가될 예정인 개성 강한 5종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는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네오플의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는 이재준 팀장은 “PC방 클랜전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저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도 잘 수렴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루어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새로운 콘셉트의 전략 대전 액션게임이다.
사이퍼즈 홈페이지: http://www.cyphers.co.kr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