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45레벨까지 확장된 <루나플러스> 콘텐츠로 대규모 업데이트
리뉴얼된 <루나플러스> 필리핀을 시발점으로 남미, 중국으로도 출격
새롭게 리뉴얼된 이야소프트의 <루나플러스>가 마침내 필리핀을 기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가 개발한 커플 전용 RPG <루나플러스>가 31일(금일) 필리핀에서 기존 120레벨에서 145레벨까지 확장해 <루나온라인>에서 <루나플러스>(http://lunaplus.runup.com.ph)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필리핀에서 <루나플러스>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런업 게임 디스트리뷰션(이하 런업)은 <루나온라인>에서 <루나플러스>로 신규 론칭이 아닌 대규모 업데이트 형태로 진행했다. 이에 필리핀의 <루나온라인> 유저들은 기존 정보 그대로 <루나플러스>의 한층 다채로워진 전투와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루나플러스>로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기존 최고 120레벨에서 최고 145레벨까지 확장됐으며, 새롭게 추가된 신규 맵 ‘사막지대’와 난이도가 있는 ‘인스턴트 던전’,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한 ‘리미티드 던전’ 등의 새로운 지역과 개성이 뚜렷한 여러 가지 신규 몬스터가 대거 추가됐다.
또한 수월한 파티 생성을 위한 ‘파티 매칭 시스템’, 테마 놀이동산과 같은 ‘탑승도구’,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요리 시스템’,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등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기능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루나온라인>의 서비스 기간 동안 모든 콘텐츠를 소진하고 이탈한 유저들이 다시 게임에 접속하면서 동접자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런업 관계자는 “<루나플러스>의 히어로인 신규 종족 마족은 엘프족과 인간족에 이어 새로운 플레이 캐릭터로 화려하고 강력한 공격력을 좋아하는 필리핀 유저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이야소프트 <루나플러스> 개발팀과 협조해 다시 한 번 <루나온라인>의 흥행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이야소프트 <루나플러스> 개발팀의 이영준 PM은 “필리핀의 시장 규모와 상황으로 볼 때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런업과 협력해 새롭게 리뉴얼된 <루나플러스>가 필리핀에서 성공적인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개발팀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나플러스>는 필리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발점으로 올해 하반기에 남미에서는 <루나플러스>로, 중국에서는 <루나2>로 각각 론칭될 예정이다. 현재 <루나플러스>는 대만을 비롯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북미,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로의 활발한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이프]
